파인드마이키즈, 국제 실종아동의 날 맞아 SOS 사용 데이터 및 실종아동 구조 사례 공유

분석 결과에 따르면, 한국에서 SOS 버튼 사용은 늦겨울과 초봄, 특히 2월과 3월에 사용량이 급증하는데, 이는 신학기를 전후한 시기로 아이들이 야외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실제 사용자 조사를 통해 파악된 SOS 버튼 사용 이유는 길을 잃거나 방황하는 경우(20%), 응급 의료 상황(14%), 보안 위협 또는 범죄 상황(8%) 등이다.
반면, 유럽과 미국에서는 국내와 달리 9월 새 학기가 시작되기 때문에, 이 시기에 SOS 사용량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는 방학 이후 처음으로 아이들이 스스로 등굣길에 나서는 환경과 관련이 깊은 것으로 보인다.
파인드마이키즈는 이번 발표에서 SOS 기능이 실제로 위기 상황에서 아이들을 지켜낸 사례도 함께 공개했다. 한 사용자는 “아들이 친구들과 대형 기계 컨테이너 위에 올라갔다가 내려오지 못하는 상황이었고, 저는 아기 두 명과 함께 있어 직접 갈 수 없었다”라며, “앱으로 남편에게 위치를 공유했고, 남편이 곧바로 아이들과 친구들을 구조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후 주변 부모들도 앱을 설치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사용자는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아들이 폭우 속에서 잘못된 버스를 타는 바람에 실종 위기를 겪었지만, 파인드마이키즈의 GPS 기능 덕분에 빠르게 위치를 확인하고 무사히 찾을 수 있었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딸을 둔 한 어머니는 “간질 진단을 받은 7살 딸이 등교 버스를 타고 가던 중 이상한 방향으로 버스가 돌기 시작했다.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버스 위치를 확인하던 중, 딸의 위치가 인적 드문 도로에 멈춰 있는 것을 알았고, 곧 SOS 알림이 떴다”라며 “즉시 현장으로 달려가 의식을 잃기 전 딸을 데려올 수 있었다. 이 앱이 없었다면 결과는 상상도 하기 싫다”라고 말했다.
파인드마이키즈 관계자는 “이번 데이터를 통해, 어린이의 안전이 위협받는 다양한 상황에서 SOS 기능이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기술을 통해 더 많은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기능을 고도화하고, 각국의 실정에 맞춘 사용자 교육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인드마이키즈는 현재 전 세계 수백만 명의 부모들이 자녀의 위치와 안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SOS 기능 외에도 이동 경로 추적, 일정 알림, 배터리 상태 확인 등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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