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통일교육원 숏츠영화제 강원지역 학생들 최우수 쾌거

김영희 2025. 5. 2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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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동내초 김지현 외 2명·원주의료고 정희찬 외 2명 수상
청소년 통일문제 관심 제고·통일 필요성 메시지 전달
▲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이 주최한 ‘50초 통일 숏츠(shorts) 영화제’ 시상식이 지난 23일 교육원 대강당에서 열렸다. 교육원 제공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이 주최한 ‘50초 통일 숏츠(shorts) 영화제’에서 춘천 동내초 김지현 외 2명이 ‘우리는 가족인가요?’라는 작품으로 초등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고등부 최우수상은 ‘통일 왜 해야 할까?’ 작품으로 원주의료고 정희찬 외 2명이 차지했다.

교육원은 지난 23일 교육원 대강당에서 영화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청소년들의 시각으로 풀어낸 창의적이고 참신한 통일 이야기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총 176편의 출품작 중 예선 심사와 일반 대상 국민투표를 거쳐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부문별로 최우수상(장관상) 1편, 우수상(교육원장상) 2편, 장려상(교육원장상) 3편 등 총 18편이 선정됐다.

수상작들은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통일의 희망과 한반도 평화, 광복의 의미를 진솔하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교육원은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짧은 영상인 숏츠를 통해 청소년들의 통일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통일의 필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보다 쉽게 전달하기 위해 올해로 4회째 ‘50초 통일 숏츠 영화제’를 진행하고 있다.
 

▲ 초등부 최우수 ‘우리는 가족인가요?’
▲ 고등부 최우수 ‘통일 왜 해야 할까?’

특히 올해는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동일 연령의 청소년들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복’, ‘통일’, ‘광복과 통일’을 주제로 50초 내외의 영상을 직접 제작했다.

남북은 다투지만 결국 하나의 가족임을 상기시키며 화해와 회복의 메시지를 전하고(초등부 최우수), 기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통일에 무감각해진 현재를 다시 돌아보게 하며(중등부 최우수), 통일의 필요성을 강조한 감각적인 숏츠 영상(고등부 최우수)을 통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통일 문제를 이야기했다.

시상식은 고영환 국립통일교육원장의 격려사와 더불어 백승환 영화감독과의 대화, 수상자 작품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고영환 원장은 “짧은 50초 영상에서 통일미래 세대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열정, 그리고 통일에 대한 진솔한 시선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자유롭고 창의적으로 통일을 이야기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를 만들고 곁에서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50초 통일 숏츠 영화제’의 수상작들은 제13회 통일교육주간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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