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상장사 분기배당 5.1조 원…지난해보다 10% 늘어

황현규 2025. 5. 2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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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국내 증시에 상장된 기업들의 분기 배당액이 5조 원을 넘었습니다.

한국거래소 집계 결과,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상장사 중 26곳이 올해 1분기에 분기 배당을 실시했고, 총 5조 1,692억 원을 배당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21개 사, 4조 7,021억 원)보다 기업 수는 19%, 배당금 규모는 10% 늘었습니다.

1분기 분기 배당 기업은 2011년부터 2021년까지 한 자릿수에 머물렀으나, 2022년 15개 사, 2023년 19개 사로 증가했고, 올해는 처음으로 20개 사를 넘었습니다.

정부가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프로그램’의 영향도 배당 확대 흐름에 힘을 보탠 것으로 분석됩니다.

밸류업 프로그램 시행 이후 자율적으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제출한 상장사는 총 152곳에 달합니다.

한국거래소는 내일(27일) 밸류업 1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해 우수기업 10곳을 선정해 표창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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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규 기자 (hel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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