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이준석, 10% 지지율로 승리 못 해…후보직 빼고 뭐든 버릴 수 있어"

권상재 기자 2025. 5. 2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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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국민의힘 대선후보 비서실장은 26일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가 단일화 자리에 나올 경우 '후보 자리'만 빼고 뭐든지 버릴 수 있다는 각오로 협의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김 비서실장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이 후보 개인적인 여러 가지 정치적인 목적이 있을 것이고 스스로 판단이 있을 것"이라면서 "그러나 10%의 지지율을 가지고 대선에 승리할 수는 없으므로 앞으로 계속 보수 진영의 지도자로서 정치 활동하실 분인데 이번 대선이 얼마나 중요한 정치 상황인지 또 자신의 정치적 미래를 위해서도 어떤 방법이 가장 현명한 길인지 판단할 거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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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왼쪽)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가 19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약자와 동행하는 서울 토론회'에 참석해 나란히 앉아 있다. 연합뉴스

김재원 국민의힘 대선후보 비서실장은 26일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가 단일화 자리에 나올 경우 '후보 자리'만 빼고 뭐든지 버릴 수 있다는 각오로 협의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김 비서실장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이 후보 개인적인 여러 가지 정치적인 목적이 있을 것이고 스스로 판단이 있을 것"이라면서 "그러나 10%의 지지율을 가지고 대선에 승리할 수는 없으므로 앞으로 계속 보수 진영의 지도자로서 정치 활동하실 분인데 이번 대선이 얼마나 중요한 정치 상황인지 또 자신의 정치적 미래를 위해서도 어떤 방법이 가장 현명한 길인지 판단할 거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궁극적으로는 이 후보의 단일화 여부와 상관없이 국민이 나서서 단일화를 이루어 줄 것이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며 "여전히 김 후보가 승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김 비서실장은 "최근 김문수 후보 지지율이 일주일에 10%씩, 하루에 1%씩 오르고 있다는 분위기가 있다"라며 "3자 대결로 가도 김문수 후보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이준석 후보에 대한 투표는 사표가 아니라 미래에 대한 투자"라고 한 것에 대해선 "'미래에 대한 투자다'는 말은 당장 대통령 선거에서 도움 되지 않는다는 것을 전제로 하는 것"이라며 "'이준석 후보를 찍으면 이재명이 된다' '사표가 된다'는 점을 홍준표 전 시장이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고 보인다" 평가했다.

또 "현재 단일화를 성사시키기 위해서 많은 분들이 활동하고 있다"면서 "김문수 후보도 '대통령 후보직을 빼놓고는 뭐든지 버릴 수 있다'는 각오로 열어놓은 자세로 협의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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