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M, 인도네시아에 5년간 트랙터 350억 규모 공급한다

조영창 기자 2025. 5. 26. 11:00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장 다격화 전략 적중” 분석
아시아·태평양 진출 교두보 전망
TYM이 인도네시아 현지 농기계 업체와 5년간 총 350억원 규모의 트랙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TYM

TYM이 향후 5년간 인도네시아에 모두 350억원 규모의 트랙터를 공급한다. 

TYM은 21일 인도네시아 현지 농기계 업체와 5년간 저체 350억원 규모의 트랙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급은 올해 초도 물량 100대를 시작으로 매년 규모를 확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TYM 측은 매우 고무적인 반응을 내비쳤다.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아 농기계시장의 핵심 시장으로 알려져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가 2022년 9764억원 규모의 대규모 농지 확대 정책을 추진하면서 트랙터 수요가 급증했다. 

TYM의 인도네시아 진출은 전략적 시장 개척이 적중한 좋은 사례라는 게 내부의 평가다. 2021년 연구개발(R&D)에 돌입해 지난해 출시한 현지 맞춤형 바이오디젤 트랙터가 계약 성사의 핵심 경쟁력으로 작용했다는 것이다. 앞서 필리핀 정부와 트랙터 공급 계약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경험도 한몫한 것으로 알려졌다.  

TYM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단순한 제품 공급을 넘어 신흥 시장에서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시장 영향력을 확대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반으로 수출 시장을 다변화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TYM은 현지 파트너사와 함께 인도네시아 전역에 부품·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현지 시장 점유율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현지 정부 유관기관과 협력해 현지 특화 제품을 개발하고 전문 기술 인력 양성에 나서기로 했다.  

김호겸 TYM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시장 다각화를 위한 전략을 꾸준히 추진해 동남아 최대 시장인 인도네시아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제품 품질은 물론 서비스·부품 공급까지 최선을 다해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