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수 선수촌장 “정구 등 비인기종목 꿈나무에도 선수촌 개방”

제54회 소년체전 정구 경기장 방문
정인선 회장과 종목 지원 등 약속
〔진주=김경무 기자〕 “소프트테니스(정구) 등 비인기종목 꿈나무들한테도 선수촌을 적극 개방해 종목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
김택수 진천선수촌장이 지난 25일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소프트테니스(정구) 경기장을 방문해 정인선 회장 등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이렇게 약속했다.
소년체전 소프트테니스는 지난 23일부터 경남 진주시 신안동 복합스포츠센터 테니스장에서 열리고 있으며, 25일 오전 초등부와 중등부 개인전(단·복식)을 모두 마쳤고 오후 단체전에 들어갔다.
김택수 선수촌장은 이날 오후 3시께 수영 국가대표 출신 이창하 꿈나무육성부장 등을 대동하고 테니스장을 찾았으며, 정인선 회장 등 소프트테니스협회 임원들과 종목 활성화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상호 협력를 약속했다.
김 촌장은 “취임 이후 진천선수촌 문화를 밝게 하고 있다. 지도자나 국가대표 선수들이 갇혀 있기 보다는 재미있는 선수촌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비인기종목은 물론 비인지종목에 더 관심을 쓸 수 있도록 기자들이 예전보다 자유롭게 선수촌 취재를 할 수 있게 하고 있다. 그래야 비인기종목에 대한 관심도 늘어날 것이다”고 했다.

<사진> 김택수(왼쪽에서 두번째) 진천선수촌장이 지난 25일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열린 진주시 신안동 복합스포츠센터 테니스장을 방문해 정인선(오른쪽에서 두번째) 회장 등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임원진과 환담한 뒤 포즈를 취했다. 사진/김경무 기자

정인선 회장은 “소프트테니스는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경기도 안성) 7개의 금메달 중 4개를 따낸 종목이지만, 2030 도하 아시안게임 때는 정식종목에서 제외될 수도 있다”고 우려를 표명하면서 이와 관련해 유승민 대한체육회 회장과 김택수 선수촌장 등의 적극 지원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김택수 촌장은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에서도 지금부터라도 사활을 걸고 준비를 해야 한다. 유승민 회장 등 대한체육회 쪽에서도 노력할 것이다. 미리 외교적으로도 준비해야 한다”고 했다.
소프트테니스는 아시안게임 ‘효자종목’으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때는 계속 정식종목으로 유지될 예정이지만 이후엔 불투명한 상황이다.
글= 김경무 기자(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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