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관현악단-KBS 교향악단, 국악관현악 창작음악 ‘교체 연주’

김상협 2025. 5. 2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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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 산하 국립국악관현악단이 4번째 관현악시리즈 ‘스위치’를 다음 달 21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선보인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스위치’는 국악관현악과 서양관현악을 대표하는 두 악단이 국악관현악 창작음악 레퍼토리를 교체해 연주하는 공연입니다.

1부는 KBS교향악단, 2부는 국립국악관현악단이 각각 연주할 예정입니다.

이번 무대는 양악과 국악이라는 서로 다른 장르가 만나는 접점을 통해 관현악의 새로운 확장을 제안하게 됩니다.

지휘는 양악과 국악에 대한 폭넓은 이해로 두 악단과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정치용이 맡습니다.

1부는 KBS교향악단이 무당의 격정적 춤사위를 음악으로 형상화한 ‘무당의 춤’과 25현 가야금이 협연하는 가야금 협주곡 ‘어린 꽃’, 민요 ‘한오백년을 주제로 한 관현악 무늬’ 등을 연주합니다.

2부는 국립국악관현악단이 국악관현악과 어우러진 첼로의 선율이 인상적인 ‘미소’와 경기 무속음악을 주제로 한 박범훈 작곡가의 대표작 국악관현악 ‘신내림’ 등을 선보입니다.

KBS교향악단과 국립국악관현악단이 국악관현악 창작곡을 각기 다른 방식으로 연주해, 한 무대에서 악기 구성과 음색, 연주 스타일이 다른 두 악단을 비교하고 국악관현악 레퍼토리의 새로운 가능성을 경험할 수 있다고 국악관현악단은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국립국악관현악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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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협 기자 (kshsg8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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