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이어 당 지도부도 ‘사전 투표 독려’…“李 나라 맡겨선 안돼”
“사전투표 하면 김문수가 2긴다” 피켓 홍보
李 겨냥해 ‘사법시스템마저 방탄막’ 비판
부정선거 우려엔 “투표 안정망 마련” 강조
[이데일리 박민 박종화 기자]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가 26일 “5월 29~30일 사전투표 하면 김문수가 이(2)깁니다”라고 씌어진 피켓를 들고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전날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사전투표 의사를 밝힌 데 이어 당 차원에서도 사전투표를 독려하며 표심 모으기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그는 “우리의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우리가 멈춘다면 이재명 후보는 대한민국을 거대한 대장동 공화국으로 만들 것”이라며 “법치를 무너뜨리고 국가를 사익의 도구로 바꾸며, 사법 시스템마저 본인의 방탄막으로 만들려는 후보에게 이 나라를 맡겨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는 국민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단지 대통령 한 명을 뽑는 게 아니다. 대한민국을 구할 마지막 기회”라며 “이 싸움을 감당할 사람은 단 한 사람, 김문수 후보다. 그는 줄 세우지 않고 말로 포장하지 않았다. 사익을 추구하지도 않았다. 실력과 책임, 결과로 증명해 온 유일한 후보”라고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법 앞에는 어떠한 성역도 없다. 현직 대통령뿐만 아니라 전직 대통령, 그 부인도 예외일 수 없다”며 “정당은 권력자를 위한 통로가 아니라 국민을 받드는 도구여야 한다. 우린 정치개혁을 실천으로 증명하겠다. 남은 8일 동안 김 후보의 진심과 실력, 철학을 전부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주호영 공동선대위원장은 “사전투표를 반드시 해야 한다“며 ”우리가 사전투표를 하지 않고 6월 3일 하루만 투표한다면 사정이 생길 시 투표하지 않을 수 있다. 3일 중 투표를 해야만 승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간 당 안팎에서 제기돼온 사전투표 부정선거 우려와 관련해 “사전투표의 여러 문제점이 지적됐지만, 우리 당이 앞장서 문제점을 많이 걸러내고 투표의 안전망을 마련했다“고 당부했다.
박민 (parkm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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