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3대 도시 '쉼켄트'에도 직항편 뜬다

김다미 기자 2025. 5. 2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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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9일부터 주2회 운항, 보잉 737 MAX 투입
쉼켄트는 카자흐스탄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
스캇항공(DV)이 5월29일 인천-쉼켄트 노선에 주2회 규모로 운항을 시작한다. 이를 기념해 서울 롯데호텔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 김다미 기자

스캇항공(DV)이 5월29일 인천-쉼켄트 노선에 주2회 규모로 운항을 시작한다. 신규 취항을 기념해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한 행사에는 스캇항공과 한국 여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양국 간 관광 및 비즈니스 교류 확대에 대한 열의를 드러냈다.

이번 노선 개설로 한국과 카자흐스탄은 아스타나와 알마티를 포함해 주당 15회씩 직항 노선을 운항한다. 인천-쉼켄트 노선은 주2회(화‧목요일) 운항한다. 인천공항에서 새벽 1시30분에 출발해 쉼켄트공항에 새벽 4시20분 도착하며, 귀국편은 쉼켄트공항에서 오후 7시40분 출발해 인천공항에 다음 날 오전 5시55분에 도착한다.

해당 노선은 양국 간 비즈니스 협력과 문화‧인적 교류를 강화하는 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는 "인천-쉼켄트 노선 취항은 양국 관계의 역사적인 이정표로 관광객, 유학생, 기업인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열어줄 것"이라며 "매년 12%씩 증가하고 있는 관광 교류는 이 노선을 통해 가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쉼켄트는 카자흐스탄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한다. 옥타비안 아우구스투스 개선문, 쉼켄트 모스크와 산책로, 호수가 어우러진 아비이 공원 등 다양한 관광 자원을 갖췄다. 카자흐스탄의 주요 도시와도 항공으로 쉽게 연결돼 쉼켄트에서 아스타나(1시간30분), 알마티(1시간), 악타우(2시간30분) 등의 도시로 이동할 수 있다.

스캇항공 안드레이 티간코프 스캇항공 한국 지점장은

스캇항공 안드레이 티간코프 스캇항공 한국 지점장은 "쉼켄트는 카자흐스탄 남부의 아름다움과 따뜻함을 만나는 출발점이 될 곳"이라며 "신규 노선에 보잉 737 MAX 최신 기종을 투입해 주2회 운항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 국적자는 카자흐스탄 1회 방문시 최대 30일까지 비자 없이 체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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