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마린솔루션 블록딜 성공적…장기투자기관 70% 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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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인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가 HD현대마린솔루션 지분을 시간 외 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매각, 6200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이는 당초 목표로 했던 5000억원보다 늘어난 금액으로, 이번 블록딜을 통해 KKR이 보유한 HD현대마린솔루션 지분은 19.52%(875만 주)에서 10% 수준으로 줄어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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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평가 호의적…미래 성장성에 베팅"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인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가 HD현대마린솔루션 지분을 시간 외 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매각, 6200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이는 당초 목표로 했던 5000억원보다 늘어난 금액으로, 이번 블록딜을 통해 KKR이 보유한 HD현대마린솔루션 지분은 19.52%(875만 주)에서 10% 수준으로 줄어들게 됐다.
하지만 이번 딜이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대규모 블록딜에도 불구하고 HD현대마린솔루션에 대한 시장 평가가 호의적이라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대규모 블록딜은 기업의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한 부정적인 신호로 해석돼 심리적 요인으로 인해 단기적인 주가 변동을 가져올 수 있다.

다음은 딜 구조의 안정성이다. IB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딜에서 최초 오더(Order) 접수는 장기투자기관(Long-only) 20%, 헤지펀드 80% 수준으로 이뤄져 약 22억 달러 규모의 수요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최종 배정 과정을 거치면서 장기투자기관에 70% 이상을 배정했다.
결국 이는 HD현대마린솔루션의 미래 성장성에 배팅을 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딜에는 GIC, Goldman Sachs, T-Rowe, Wellington, Norges, Vanguard 등 해외 초우량 기관들이 다수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면서 “앞으로 HD현대마린솔루션 주가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하지나 (hjin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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