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사이더] 김용태 "단일화 통해 기적 만들 것"… 윤여준 "명분 없으면 외면 받을 것"

노희근 2025. 5. 2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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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여준 더불어민주당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26일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6일 개혁신당을 향해 "단일화의 전제 조건을 제시해달라"며 "단일화를 위해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는데요.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이준석 후보 역시 이재명(더불어민주당 후보) 총통의 집권을 반드시 막겠다고 했다. 그렇다면 우리는 결코 다른 편이 아닐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죠.

김 위원장은 "2030 세대를 위한 개혁신당의 정책을 진심으로 수용할 준비가 돼 있다"며 "청년의 꿈과 기대, 분노와 좌절을 가장 잘 알고 또 해결해 주는 것이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길"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우리는 반전의 길목에 확실히 올라섰다. 바람은 바뀌고 있고, (김문수 후보와 이재명 후보의) 격차는 빠르게 줄고 있다"며 "이제 남은 8일, 우리는 반드시 기적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용태 "개혁신당 정책 수용 준비끝… 단일화 조건 제시해달라" 윤여준 "흑색선전 난무할 것… 겸허한 자세로 국민앞에 서자"

윤여준 더불어민주당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26일 국민의힘 김문수·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의 단일화 가능성과 관련해 "명분 없는 단일화 꼼수는 어떤 내용도, 비전도 있을 수 없기에 스스로 무너지고 국민들로부터 외면받을 것"이라고 비판했는데요.

윤 위원장은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저들의 명분 없는 정치 공학 게임에 연연해하지 말자"며 이같이 말했죠.

윤 위원장은 "진짜 대한민국의 첫 출발점은 안정적 정권교체"라며 "내란 우두머리가 거리를 활보하고, 내란 옹호·추종 세력들이 건재하는 한 대한민국 위기 극복과 발전은 요원하다"고 말했습니다.

윤 위원장은 이어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선거 분위기는 더욱 거칠어지고 각종 비방과 거짓, 흑색선전이 난무할 것"이라며 "그럴수록 더 낮고 겸허한 자세로 역사와 국민 앞에 서자"고 덧붙였습니다.노희근기자 hkr122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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