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소지섭 액션·‘오겜3’까지…넷플릭스, 바쁘다 바빠[스경X초점]

OTT플랫폼 넷플릭스가 초여름을 맞이해 바쁘게 뛴다. 넷플릭스 한국 첫 애니메이션 영화부터 소지섭, 공명, 추영우가 함께한 액션 시리즈, 그리고 대망의 ‘오징어게임’ 시리즈 마지막 이야기까지 갖가지 요리를 준비해서 시청자를 기다린다.

가장 먼저 포문을 여는 건 오는 30일 공개되는 애니메이션 영화 ‘이 별에 필요한’(감독 한지원)이다. ‘이 별에 필요한’은 2050년 서울, 화성 탐사를 꿈꾸는 우주인 난영(김태리)과 뮤지션의 꿈을 접어둔 제이(홍경)가 만나 꿈과 사랑을 향해 나아가는 로맨스물로, 단편 애니메이션 ‘코피루왁’으로 서울 인디애니페스트 대상을 수상, 단편 ‘마법이 돌아오는 날의 바다’로 선댄스영화제, 팜스프링스국제영화제 등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되며 K-애니메이션계 루키로 떠오른 한지원 감독의 작품이다. 2050년이라는 근미래 배경과 아날로그적인 감성이 어우러져 한국형 레트로 사이버 펑크 스타일의 작품 탄생을 알린다. 특히 목소리 연기에 배우 김태리, 홍경이 참여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두 사람은 캐릭터 구축 과정부터 실사 촬영, 목소리 연기까지 참여했으며, 듀엣곡에서 입도 맞춰 작품의 몰입도를 높인다.

오는 6월6일에는 소지섭의 액션 시리즈 ‘광장’(감독 최성은)이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광장’은 스스로 아킬레스건을 자르고 광장 세계를 떠났던 ‘기준’(소지섭)이, 조직의 2인자였던 동생 ‘기석’의 죽음으로 11년 만에 돌아와 복수를 위해 그 배후를 파헤치는 느와르 액션이다. 소지섭이 동생의 죽음 뒤에 숨은 배후를 추적하는 복수의 여정에 뛰어들며, 시그니처 무기인 야구 배트는 물론, 온몸을 무기 삼아 수단을 가리지 않고 싸우는 다양한 액션신을 소화할 예정이다. 선 굵은 이야기, 강렬한 그림체로 팬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았던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소지섭 뿐만 아니라 공명, 추영우, 안길강, 조한철, 이준혁 등이 출연해 재미를 더한다.
‘오징어 게임’ 시리즈 마지막 이야기는 6월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오징어 게임’ 시즌3는 자신만의 목적을 품고 다시 참가한 게임에서 가장 친한 친구를 잃고 만 ‘기훈’(이정재)과, 정체를 숨긴 채 게임에 숨어들었던 ‘프론트맨’(이병헌), 그리고 그 잔인한 게임 속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마지막 운명을 그린 이야기다. 많은 팬이 기다리는 만큼 넷플릭스 측은 지난 23일 공식 포스터도 공개하면서 대여정의 시작을 알렸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비장한 표정으로 선두에 선 ‘기훈’, 새로운 게임을 앞두고 두려움과 경계심이 가득한 표정을 한 ‘명기’(임시완), ‘대호’(강하늘), ‘현주’(박성훈), ‘용식’(양동근), ‘금자’(강애심), ‘준희’(조유리), ‘선녀’(채국희) 등 지난 시즌에서 살아남은 캐릭터들이 목숨을 건 또 한번의 게임 참가를 암시한다.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인 만큼 시즌3에서는 또 어떤 기상천외한 게임이 진행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번 시즌 역시 황동혁 감독이 연출, 각본, 제작을 맡았으며, 이정재, 이병헌, 임시완, 강하늘, 위하준, 박규영, 박성훈, 양동근, 강애심, 조유리, 채국희, 이다윗, 노재원, 전석호, 박희순 등 연기파 배우들이 구멍없는 앙상블을 이룰 예정이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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