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북중국·인도네시아 서비스 신규 개설…노선 경쟁력 강화 기대

이은경 기자 2025. 5. 2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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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제공=HMM

HMM이 아시아권 물동량 확보를 위해 북중국과 인도네시아를 잇는 새로운 해상 길목을 연다.

 HMM은 인도네시아 노선의 경쟁력을 높이고 원양 항로와의 연계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신규 컨테이너 서비스인 'NIS(North-China Indonesia Service)'를 6월부터 가동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신규 서비스 개설로 HMM은 기존에 운영하던 인도네시아 노선 ICN(Intra-Asia Cross Network)과 함께 한층 촘촘한 아시아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 특히 인도네시아 물동량을 확보해 북미나 유럽 등 원양 노선으로 잇는 환적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NIS 서비스는 싱가포르 국적 선사인 PIL, X-PRESS FEEDER와 공동 운항 체제로 운영된다. 4000~5000TEU 규모의 컨테이너선 총 5척이 투입되며, 한 차례 왕복하는 데 약 35일이 소요될 전망이다. 첫 항해는 내달 19일 중국 톈진항에서 시작된다.

주요 기항지는 중국 톈진을 출발해 칭다오, 샤먼을 거쳐 싱가포르,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와 수라바야를 차례로 들른 뒤 다시 싱가포르를 경유해 톈진으로 돌아오는 순서로 구성됐다.

HMM 관계자는 "기존 주력인 원양 노선 외에도 아프리카와 중동, 지중해 등 신흥 시장에 대한 신규 네트워크를 꾸준히 강화해 글로벌 해운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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