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지역 언론 지원 강화 공약

정의종 2025. 5. 2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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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방송 생태계 조성 공약 발표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26일 충남 천안시 국민의힘 충남도당에서 지방시대 공약 발표를 하고 있다. 2025.5.26 /연합뉴스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는 26일 지방 주도형 20대 지방 살리기 공약을 발표하면서 지역 언론의 공공성과 지속가능성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을 별도로 제시하고, 건강한 지역 언론 생태계 조성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며 “지역 신문과 방송이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제대로 대변할 수 있도록 제도적·재정적 기반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지역신문발전기금 확충 ▲지역언론 전담기구 설치 ▲청년 인턴 고용 시 인건비 지원 ▲지역신문의 독립성과 공공성 보장 ▲지역방송지원기금 설립 ▲방송통신발전기금의 지역 배분 비율 확대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광고의 지역방송 우선 배정 제도 확대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 후보는 지역 언론이 중앙과 수도권에 편중된 정보 구조를 분산시키고, 지역 주민의 삶과 문화를 담아내는 데 핵심 역할을 하는 한편, 지방소멸 위기와 정보 불균형에 대응하기 위해 건강한 지역 신문·방송 생태계가 조성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발표된 지방 공약은 지역 권한 강화, 수도권-비수도권 공동발전, 지역산업 육성 등 3대 목표 아래 총 20대 세부 정책으로 구성됐다.

/정의종 기자 je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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