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남] "농작업 등 야외활동시 진드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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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26일 최근 기온 상승과 야외활동 증가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대한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은경 감염병관리 담당은 "SFTS는 현재 치료제나 백신이 없어 예방이 최선"이라며 "농작업이나 등산 등 야외활동 시 긴 옷과 토시, 장화 착용은 물론 피부 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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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TS는 주로 4월부터 11월까지 발생하며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릴 경우 고열, 구토, 설사, 복통 등 증상이 나타나는 바이러스성 질환이다. 특히 치명률이 약 18%에 달해 고령자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
이은경 감염병관리 담당은 "SFTS는 현재 치료제나 백신이 없어 예방이 최선"이라며 "농작업이나 등산 등 야외활동 시 긴 옷과 토시, 장화 착용은 물론 피부 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풀밭에 앉거나 눕지 않도록 하고 귀가 후에는 곧바로 옷을 세탁하고 샤워를 하는 등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가 요구된다.
아울러 "야외활동 이후 갑작스러운 고열, 소화기 증상이 발생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경남=이채열 기자 oxon9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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