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이미 코로나19 정점”…미국선 변이 발견, 한국은 ‘조용’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사진 = ABC News In-depth 유튜브]](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6/mk/20250526103605774sqze.png)
25일 홍콩 일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호흡기 전문가인 중난산 박사는 지난 24일 과학기술행사에서 “이번 코로나19 유행은 현재 정점에 있으며, 6월부터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중난산 박사는 ‘중국의 앤서니 파우치’ 박사로 불릴 만큼 자국 내 코로나19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고 SCMP는 전했다. 앤서니 파우치 전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2022년까지 NIAID를 40여년간 이끈 인물로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당시 미국 방역 정책을 책임졌다.
중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지난 8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급성 호흡기 감염 질환 양성률은 4월부터 상승세를 보였다. 4월 한 달간 전국에서 확인된 확진 사례는 총 16만8507건이었다. CDC가 이 중 5%를 분석한 결과 모두 오미크론 변이였고, 주요 계통은 XDV 계열이었다. 최근 중화권에서 확진자를 늘리고 있는 주범인 NB.1.8.1 역시 XDV 계열이다.
![중화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하는 가운데 태국에서도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6/mk/20250526103607859grja.png)
중화권 국가뿐만 아니라 최근 미국에서도 코로나19 변이가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CBS와 폭스뉴스 등은 지난 24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중국에서 확산을 주도한 XDV 계열 변이인 NB.1.8.1가 미국에서도 감지됐다는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고 전했다. 다만 미국 확진 사례 수는 20건 미만이다. CDC 대변인은 폭스뉴스에 “모든 변이를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비중이 커지면 공식 대시보드에 포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은 비교적 조용한 편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5월 둘째 주(5월11~17일) 국내 병원급 표본감시 의료기관 221곳의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100명으로 전주(146명) 대비 감소하는 등 최근 4주간 소폭의 증감을 반복하며 유사한 수준을 유지 중이다. 이 기간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은 8.6%로 전주(2.8%) 대비 소폭(5.8%포인트) 상승했고, 하수 감시에서도 바이러스 농도가 전주 대비 소폭(3.6%포인트)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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