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성재 "잘생김은 아버지 유전자 덕분, 가창력 쪽은 어디에도 없어"

이정문 2025. 5. 2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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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재가 자신의 외모와 가창력에 대해 이야기하며 가족 유전자를 언급했다. TV조선 제공
가수 겸 배우 육성재가 자신의 외모와 가창력에 대해 이야기하며 가족 유전자를 언급했다.

25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육성재와 허영만 화백이 강원도 춘천을 방문해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육성재는 노래와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 그리고 자신의 유년 시절과 성장기에 관해 이야기했다.
육성재가 자신의 외모와 가창력에 대해 이야기하며 가족 유전자를 언급했다. TV조선 제공
육성재는 노래와 비주얼의 비결을 묻는 허영만의 질문에 "아버지가 항상 저한테 감사하라고 한다"며 "아빠가 너 나이였을 때 너보다 훨씬 잘생겼었어. 아빠한테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살라고 하신다"고 밝혔다. 
육성재는 "그런데 저도 인정한다. 정말 잘생기셨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데 가수 재능은 외가도, 친가도 두 쪽 다 없다"며 "가수 유전자가 어디서 왔는지는 모르겠다"고도 털어놔 소소한 웃음을 전했다.
육성재가 자신의 외모와 가창력에 대해 이야기하며 가족 유전자를 언급했다. TV조선 제공
한편, 허영만은 육성재에게 처음부터 노래하겠다는 생각을 했었는지도 물었다. 

육성재는 “저는 초등학생 때부터 막무가내로 노래방 가는 걸 좋아해서 학교 땡땡치 치고 노래방에 갔다"며 유년 시절을 떠올렸다.

“공채 오디션 공모를 시작했을 때 아버지가 '한번 오디션 나가봐라'고 했다"고 말했다. 

육성재는 아버지가 "너 여기 오디션에 전문가들이 봤을 때 탈락인 거면 넌 앞으로 이쪽에 재능이 없다고 생각하고 다른 쪽으로 생각해라’고 했는데 운 좋게 한 번에 합격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육성재가 자신의 외모와 가창력에 대해 이야기하며 가족 유전자를 언급했다. 세계일보 자료사진
이어 육성재는 "사실 연기는 제가 하고 싶었던 분야도 아니고, 추구하는 방향도 아니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아이돌 엔터테인먼트는 연기 오디션이 열리면 일단 다 내보낸다. 누가 어디에서 터질지 모르니까"라며 당시의 시스템을 설명했다.

육성재는 "그렇게 나간 오디션에서 '후아유 - 학교 2015'에 캐스팅됐다. 연기하는 제 모습을 좋아해 주는 분들이 계셔서 계속하게 된 것 같다"고 연기에 애정을 갖게 된 계기를 이야기했다.

만 30세가 된 그는 "두 마리 토끼 전부 놓치고 싶지 않다"며 "노래와 연기 모두. 노래는 제가 행복해서 하는 거고, 연기는 아직 실력을 평가받아야 할 때인 것 같다. 아직 즐길 단계는 아니니까 흥미를 느끼고, 즐길 수 있는 단계까지 도전하고 있다"고 열정을 드러냈다. 

이정문 온라인 뉴스 기자 moon7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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