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동탄 흉기 난동' 40대 중국동포 구속 송치
권민규 기자 2025. 5. 26. 10:00

경기 화성시 동탄호수공원에서 새벽 시간 시민들을 상대로 흉기 난동을 벌인 40대 중국동포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중국 국적 40대 남성 A 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19일 새벽 4시쯤 화성 동탄2신도시 소재 동탄호수공원 수변 상가의 한 주점 데크에서 20대 남녀 5명에게 흉기를 들고 돌진하며 위협한 혐의를 받습니다.
검거 당시 A 씨는 흉기 3자루를 소지하고 있었으며, 자택에서 술을 마신 뒤 동탄호수공원으로 이동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시민들이 너무 시끄러워 겁을 주려고 그랬으며, 살해할 의도는 없었다"며 "직업이 식당 주방장인데 일할 때 사용하는 흉기를 범행에 사용했다"고 진술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수원지법은 지난 21일 A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열고,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권민규 기자 minq@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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