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車시장 1분기 4.6%↑‥中 기여 커, 美관세는 하방 위험"

전준홍 jjhong@mbc.co.kr 2025. 5. 2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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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분기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가운데 올해 남은 기간 미국의 관세 정책이 하방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이호 한국자동차연구원 책임연구원이 발표한 '최근 자동차 시장 현황 및 주요 이슈'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 세계(59개국) 판매량은 지난해 1분기 대비 4.6% 증가한 2천217만 4천대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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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용 자동차

지난 1분기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가운데 올해 남은 기간 미국의 관세 정책이 하방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이호 한국자동차연구원 책임연구원이 발표한 '최근 자동차 시장 현황 및 주요 이슈'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 세계(59개국) 판매량은 지난해 1분기 대비 4.6% 증가한 2천217만 4천대로 집계됐습니다.

중국이 11.1% 증가한 746만 7천대로 1위 시장에 올랐고 미국(402만 6천대·3.3%↑), 인도(143만 5천대·2.2%↑), 일본(128만 3천대·13.6%↑)이 2∼4위를 차지했습니다.

이 책임연구원은 "세계 자동차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지만 올해 남은 기간에는 미국의 보호주의 정책과 이로 인한 불확실성 증대로 하방 리스크가 있다"면서 "정책 기조가 변화되지 않는 경우 연간 성장률을 하향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업체별로 현대차그룹은 1분기 0.3% 감소한 163만대를 판매하며 도요타(241만 3천대), 폭스바겐(204만 5천대)에 이은 3위를 유지했습니다.

중국계 업체는 내수 시장을 기반으로 BYD가 7위(110만 2천대)와 지리가 10위(96만 8천대)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1분기 글로벌 친환경 차 시장은 전기차(BEV)가 38.5% 증가한 280만 9천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는 27.3% 늘어난 140만 3천대가 판매됐습니다.

이 책임연구위원은 "최근 수년간 BEV 판매량 성장이 둔화하면서 전기차 캐즘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1분기 전기차 성장률이 크게 개선되면서 회복 기대감이 고조된다"고 분석했습니다.

전준홍 기자(jjh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econo/article/6719425_3673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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