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김문수 격차 줄고 이준석 반등… 대선 레이스 막판 '치열'
김문수·이준석 단일화, 후반부 최대 변수
민주 "'대선 낙관론' 경계해야" 경고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CBS노컷뉴스 의뢰로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지난 23~24일 진행한 전국 정치 현안 여론조사 결과(무선·ARS 방식, 응답률 7.0%,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직전 조사보다 1.9%포인트(p) 내린 47.3%를 기록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3.2%p 오른 39.6%로 두 후보 간 격차는 기존 12.8%p에서 7.7%p로 줄었다. 이 기간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의 지지율은 0.2%p 증가한 9.6%였다.
다른 여론조사 결과도 유사하게 나오고 있다. 이재명 후보가 주춤한 사이 보수 진영 후보들의 약진이 눈에 띈다.
한국갤럽이 지난 20~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지난 23일 발표한 결과(전화 조사원 인터뷰, 응답률 17.8%,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 이재명 후보는 전주 대비 6%p 감소한 45%, 김문수·이준석 후보는 각각 36%(7%p↑), 10%(2%p↑)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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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의 탈당,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지지 선언, 한동훈 전 대표의 유세 지원 등이 보수 지지층 결집을 끌어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에 등 돌린 '샤이 보수'가 이재명 후보 저지를 위해 막판 결집해 격차를 더 좁힐 수도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단일화 여부 역시 선거 후반부 최대 변수다.
앞서 이준석 후보가 완주 의사를 밝혔으나 여전히 정치권에선 성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전날 투표용지 인쇄가 시작되며 국민의힘이 설정한 단일화 1차 시한은 넘었다. 사전투표(29~30일) 전 단일화를 목표로 이준석 후보를 설득할 계획이다.
민주당 역시 최근 경계 태세에 돌입했다. 단일화 여부에 따라 중도층의 표심이 움직일 수 있어 남은 유세 총력전에 들어갈 방침이다. 당내에서도 '대선 낙관론' 경계령을 내렸다.
박찬대 민주당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지난 20일 "연설, 인터뷰, 방송 등에서 '예상 득표율' 언급을 금지한다"며 "선거 결과에 대해 '낙승' '압승' 등 발언을 금지한다. 실언하지 않도록 언행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경고했다.

유찬우 기자 threeyu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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