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화 브레이크 못 밟는다"…이번 대선 '키맨' 된 이준석
3자 구도로 가면 99,9% 정권교체 이준석 '키맨'
"지지율 15%가면 차기 유력 주자 발돋움 가능"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의 이택수 대표는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가 단일화를 위한 브레이크를 밟기 어려울 만큼 '과속' 중이라며, 야권 단일화 가능성은 사실상 사라졌다고 내다봤다.
이 대표는 26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최근 자동응답 방식 여론조사를 중심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한 자릿수로 좁혀지고 있는 현상에 대해 "40% 후반대가 보수층의 지형이라는 점과 함께 TV 토론 효과, 한동훈 전 대표의 김 후보 지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3자 구도로 갔을 때 과연 김문수 후보가 40%를 넘을 수 있느냐가 관전 포인트"라며 "김문수 캠프도 이준석 후보와 단일화하지 않으면 어려운 싸움이라는 걸 알기에 강하게 구애하고 있고, 민주당도 3자 구도로 가면 '99.9% 정권교체'라고 인식하고 있기에 이준석 후보가 키맨"이라고 짚었다.
또한 "(이처럼 열쇠를 쥔) 이준석 후보가 현재 계속 과속하면서 고잉(Going)하고 있어 브레이크를 밟기 어려워 보인다"며, "지난 24일, 25일 복수의 이 후보 측 아주아주 핵심 관계자에게 물었더니 '그냥 간다'고 하더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진행자가 "이준석 후보 지지율 10% 돌파는 끝까지 갈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는 숫자가 아닌가"라고 묻자, 이 대표는 "15%까지 가면 졌지만 진짜 차기 보수 유력 주자로 완전히 발돋움하고 (선거비용도 100% 보전받는 등) 완전히 남는 장사"라고 강조하며 이준석 후보가 이 흐름을 멈추기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지희 한경닷컴 기자 keeph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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