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서 연세대 명예교수, 日후쿠오카 아시아문화상 학술연구상 수상

신재우 기자 2025. 5. 2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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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서 연세대 명예교수 연세대 제공

백영서 연세대 명예교수가 제35회 일본 후쿠오카 아시아문화상 학술연구상을 수상했다.

후쿠오카 아시아문화상위원회는 26일 홈페이지를 통해 백 명예교수를 수상자로 선정했다며 “국경을 넘어 민중과 시민이 생활하는 ‘핵심 현장’의 관점에서 동아시아를 고찰하고 연구해온 사상가”라고 설명했다.

백 명예교수는 동아시아 역사를 초국적·구조적 시각에서 접근해 각국의 역사적 경험을 상호 연관된 맥락에서 재구성한 연구를 진행했다. 중국 현대사 연구를 시작으로, 동아시아 지역 간 상호작용과 교류를 연구 범위로 확장하며 서구중심적 시각과 국민국가 중심의 역사서술을 비판적으로 고찰했다.

동아시아적 관점에서 중국학 분야를 분석한 ‘중국현대사를 만든 세 가지 사건: 1919, 1949, 1989’를 비롯해 ‘동아시아담론의 계보와 미래’ 등의 저서를 펴냈다. 학술 활동으로 현대중국학회 회장, 중국근현대사학회 회장을, 사회 활동으로 계간 ‘창작과비평’ 주간을 역임했다.

신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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