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말 보험사 연체율·부실채권비율 급등‥"경기회복 지연에 상환능력 약화"
정혜인 hi@mbc.co.kr 2025. 5. 26. 09:34

홈플러스의 기업회생절차로 관련 대출채권이 전액 고정으로 분류되면서 3월 말 보험사의 부실채권비율이 급등했습니다.
오늘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지난 3월 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현황을 보면, 보험사의 전체 대출채권 잔액은 267조 8천억 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1조 8천억 원 줄었습니다.
이 가운데 가계대출 잔액은 134조 9천억 원으로 8천억 원 줄었고, 기업대출은 132조 8천억 원으로 1조 원 감소했습니다.
반면 연체율과 부실채권 비율은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보험사의 대출채권 연체율은 0.66%로 지난해 말보다 0.05%p 올랐고, 이 가운데 가계대출은 0.79%, 기업대출은 0.6%로 뛰었습니다.
특히 부실채권(고정이하여신) 비율이 0.91%로 0.27%p 급등했고, 이 가운데 가계대출은 0.57%, 기업대출은 1.07%를 기록했습니다.
금감원은 "연체율과 부실채권비율은 경기회복 지연 등으로 차주의 채무상환능력이 약화하면서 소폭 상승했다"며 "충분한 준비금 등 대손충당금 적립을 통해 손실흡수능력 제고를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혜인 기자(h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econo/article/6719410_36737.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M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트럼프, 내달 1일 부과한다던 EU 50% 관세 "7월9일까지 유예"
- "사전투표제 폐지" 주장했던 김문수, 돌연 "걱정말고 사전투표 해달라"
- [여론M] 한 자릿수로 줄어든 지지율 격차‥"정권 교체" 여전히 과반 넘어
- 홍준표 "이준석에 투표, 사표 아냐"‥이준석 "명시적 지지"
- 러시아, 우크라이나에 역대 최대 드론 공습
- 쿠팡서 주문 폭주하더니‥중고거래 플랫폼에
- 오늘 전국법관대표회의‥'사법 신뢰' 논의
- [뉴스 속 경제] 108년 만의 등급 강등‥숨은 위험은?
- [통일전망대] 김정은 광폭 군사행보 한 달 사이 8번
- 충남 서산서 소형 버스-승용차 충돌‥16명 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