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369원 개장…7개월여 만에 최저

2025. 5. 2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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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달러화 [연합뉴스 제공]

오늘(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전 거래일보다 6.6원 하락한 1,369.0원에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10월 21일 종가 1,369.6원 이후 약 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최근 달러화 약세 영향으로 원화 강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국의 재정 건전성 우려와 신용등급 강등, 장기채 입찰 부진 등으로 글로벌 투자자들이 달러 자산에서 이탈하는 움직임이 확산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실제로 지난주 원화는 달러 대비 2.45% 상승하며 유로, 엔, 위안 등과 비교해 두 번째로 큰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여기에 최근 한미 간 환율 협의와 미·중 무역 갈등 완화, 미국 정부의 관세 정책 변화 등도 환율 하락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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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나래(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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