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 “‘현역가왕’ 결승전 전날 부친상‥무대 오르고 싶지 않았다”(아침마당)
이해정 2025. 5. 26. 09:24


[뉴스엔 이해정 기자]
가수 김양이 MBN '현역가왕2' 결승전 무대에 오르고 싶지 않았다는 속내를 털어놨다.
5월 26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은 '나도 시집갈 수 있을까?'를 주제로 여성 싱글 트로트 가수들이 출연했다.
45세인 김양은 최근 부친상을 당한 만큼 외로움을 더 느낀다고 털어놨다.
김양은 "제가 지난해에 출연했던 '현역가왕2' 결승전 전날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마지막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지 않았다. 그저 아빠 옆을 지키고 싶었다. 제가 참 불효녀인 게 결국 생방송을 하러 가느라 하루를 못 지켰다. 저는 완강하게 안 가겠다고 했는데 가족들이 아빠가 마지막까지 노래하는 걸 원하실 거라고 설득해서 가서 하게 됐는데 너무 속상한 일이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어 "아빠를 떠나보내고 빈자리를 채워드리고 싶어서 엄마랑 더 이야기를 많이 하려고 한다. 좋은 사람이 나타나면 또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고(故) 송대관에게 유달리 예쁨을 받았던 김양은 "두 번째 아버지라고 해도 될 정도로 각별한 송대관 선생님을 2월에 보내드렸다. 제가 당시에 병원 입원 중이라 가보지 못해서 늘 아버지들께는 아쉬움이 남는 것 같다. 2월은 제게 너무 슬픈 달이다"라고 슬픔을 표했다.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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