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發 비래해충 주의보 농진청… “예찰·방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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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등에서 발생한 멸구류·나방류와 같은 비래해충(飛來害蟲·기류를 타고 날아오는 해충·사진)이 봄철 편서풍을 타고 국내로 날아들어 주의가 요구된다고 농촌진흥청이 26일 밝혔다.
최근 멸강나방 유충 피해를 확인한 결과에 따른 것으로, 농진청은 옥수수·보리 같은 볏과 작물 재배 농가에 예방 관찰을 강화하고 방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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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등에서 발생한 멸구류·나방류와 같은 비래해충(飛來害蟲·기류를 타고 날아오는 해충·사진)이 봄철 편서풍을 타고 국내로 날아들어 주의가 요구된다고 농촌진흥청이 26일 밝혔다.
최근 멸강나방 유충 피해를 확인한 결과에 따른 것으로, 농진청은 옥수수·보리 같은 볏과 작물 재배 농가에 예방 관찰을 강화하고 방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피해 사실은 지난 20일 전남 화순 옥수수 재배 농가가 멸강나방 유충을 발견하고 농업기술센터에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앞서 4월 2일 충남 태안에서 올해 처음 멸강나방 성충이 발견된 뒤 약 7주 만이다. 농진청이 ‘한·아시아 비래해충 예찰 협력사업’을 통해 중국과 베트남 상황을 파악한 결과, 중국에서는 열대거세미나방과 멸강나방으로 인한 피해 면적이 약 26만ha에 달했다.
농진청은 특히 우리나라에 직접적 영향을 주는 광둥(廣東)·저장(浙江)성 등지에서의 비래해충 피해 확대는 국내 유입 가능성도 크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농가에서는 적극적으로 방제하고 예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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