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해킹 이후 '한국소비자원' 사칭 악성 앱 늘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보안 기업 에버스핀은 지난달 SK텔레콤에서 발생한 사이버 침해 사고 이후 '한국소비자원'이나 '스마트세이프' 등 기관명을 사칭한 악성 앱이 새로 발견됐다고 26일 밝혔다.
에버스핀은 SK텔레콤 해킹 이후 급증한 금융 피싱 사고의 확산을 선제적으로 막기 위해, 페이크파인더를 도입한 금융사 중 한 곳에서 악성 앱이 탐지되면, 해당 기기 정보를 실시간으로 다른 금융사와 공유해 사전 차단할 수 있도록 하는 'RTAS'(실시간 위협 알림 서비스) 확산에도 나설 방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 사칭 앱 탐지 추이 [에버스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6/yonhap/20250526090720638nwvd.jpg)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보안 기업 에버스핀은 지난달 SK텔레콤에서 발생한 사이버 침해 사고 이후 '한국소비자원'이나 '스마트세이프' 등 기관명을 사칭한 악성 앱이 새로 발견됐다고 26일 밝혔다.
에버스핀은 자사 악성 앱 탐지 설루션 '페이크파인더'를 통해 최근 2~3주간 모니터링한 내역이 담긴 내부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한국소비자원을 사칭한 앱은 SK텔레콤 사태 직후인 5월 초 탐지 빈도가 급격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버스핀은 "과거에도 유사 명칭 악성 앱은 꾸준히 탐지된 바 있지만, 최근 수치는 명백히 특정 이슈에 편승한 조직적 유포로 해석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 회사는 SK텔레콤 해킹으로 인한 혼란을 틈타 '피해구제국', 'SK쉴더스' 등을 사칭한 악성 앱이 원격제어 앱과 함께 설치되는 사례를 공개했다.
이달 1~2주차 탐지 내역에서도 초기와 비슷하게 '애니데스크'(AnyDesk), 알집 등 실제 존재하는 보안 회사의 이름을 도용한 수법이 많았다.
에버스핀은 "현재 관련 악성 앱 및 설치 패턴에 대한 정보를 유관 기관과 실시간 공유하며 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면밀히 모니터링 중"이라며 "보이스피싱은 사회적 이슈에 따라 빠르게 진화하는 만큼, 지속적인 주의와 경각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에버스핀은 SK텔레콤 해킹 이후 급증한 금융 피싱 사고의 확산을 선제적으로 막기 위해, 페이크파인더를 도입한 금융사 중 한 곳에서 악성 앱이 탐지되면, 해당 기기 정보를 실시간으로 다른 금융사와 공유해 사전 차단할 수 있도록 하는 'RTAS'(실시간 위협 알림 서비스) 확산에도 나설 방침이다.
hyun0@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이세돌, 10년 만에 AI와 다시 선다 | 연합뉴스
- 졸음운전 차량에 스러진 16살 외동딸, 장기기증해 6명에 새 생명 | 연합뉴스
- 이란 장기전 셈법…美, 3천만원 드론 격추에 60억원 미사일 쓴다 | 연합뉴스
- 올림픽 출전 최가온·신지아, 세화여고서 장학금 1천만원 받아 | 연합뉴스
- 중동에 발묶인 관광객 100만명…부자들은 수억원 전세기로 탈출 | 연합뉴스
- 쿠웨이트서 美 F-15 3대 추락…"방공망 오발"(종합) | 연합뉴스
- 나무 맞고 튄 골프공에 일행 부상…공 친 50대 과실치상 무죄 | 연합뉴스
- [샷!] 하객으로 위장해 몰래 엿본다 | 연합뉴스
- 트럼프의 연막작전 '소름'…공격명령 직후 연설서 "큰 결정 해야" | 연합뉴스
- [팩트체크] 100돈 금팔찌 주인 안 나타났다면?…유실물 소유권은 누구에게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