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오타니에게 3루타성 타구 날렸다"…오타니 첫 라이브피칭+최고 97마일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팔꿈치 수술 이후 마운드 복귀를 준비하는 오타니가 수술 이후 처음으로 타자들을 상대했다.
오타니는 2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플러싱 시티필드에서 열리는 2025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경기를 앞두고 라이브 피칭에서 22개 공을 던졌다.
경기 시작 4시간 반 전 수십 명의 기자들이 관중석에서 지켜본 가운데 오타니는 김혜성과 달튼 러싱을 포함한 타자 5명을 상대로 투구를 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과 마크 프라이어 투수 코치가 유심히 지켜본 가운데 오타니의 패스트볼 구속은 94마일에서 97마일이 찍혔으며 변화구도 던졌다.

오타니는 두 타자를 삼진으로 잡아 냈고 마지막 타자에게는 볼넷을 허용했다.
김혜성은 오타니의 공을 받아쳐 우익수 쪽으로 보냈다. AP 통신은 "2루타나 3루타가 될 수 있는 타구였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가을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은 오타니는 재활을 마치고 이번 시즌 투수로 복귀를 계획했다. 지난 2018년 10월에도 토미존 수술로 팔꿈치에 칼을 댄 적이 있는 오타니다.
수술 여파로 지난 시즌엔 타자에만 전념했다. 타자로서 메이저리그 역사에 남을 기록을 썼지만, 오타니 마음 한구석엔 마운드에 서는 장면이 사라지지 않았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팬그래프닷컴 통계 프로그램 스티머는 오타니가 투수로 등판해 24경기 선발 등판, 139이닝을 던지면서 10승7패 평균자책점 3.49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AP 통신에 따르면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가 올스타 휴식기 이전까지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복귀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는 이론적으로 5~6이닝을 책임져야 한다"며 "자연스럽게 진행해야 하는데 (올스타 휴식기) 전에는 마운드 등판이 어려울 것 같다"고 설명했다.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가 마이너리그에서 재활 등판을 가질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문제는 오타니가 마이너리그에 등판할 경우 메이저리그 경기를 뛸 수 없다는 점. 오타니는 현재 내셔널리그 홈런 1위를 달리고 있는 최고 타자인 만큼 오타니가 결장한다면 다저스 공격에 큰 손실이다.
마이너리그 팀들은 매주 월요일에 쉰다. 오타니가 재활 등판을 할 경우 다저스 경기가 없는 다음 달 13일이 유력한 날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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