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의금도 인플레이션…"직장 동료 축의금 10만 원이 적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직장 동료 결혼식의 적정 축의금은 '10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크루트는 직장인 844명을 대상으로 2025년 기준 직장 동료의 적정 결혼 축의금은 얼마인지 설문 조사한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2025년 1인 기준 결혼식에 참석해 식사까지 한다는 가정하에 직장 동료 결혼식의 적정 축의금은 '10만 원'이 61.8%의 응답률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국내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직장 동료 결혼식의 적정 축의금은 '10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크루트는 직장인 844명을 대상으로 2025년 기준 직장 동료의 적정 결혼 축의금은 얼마인지 설문 조사한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2025년 1인 기준 결혼식에 참석해 식사까지 한다는 가정하에 직장 동료 결혼식의 적정 축의금은 '10만 원'이 61.8%의 응답률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5만 원(32.8%) △5만 원 미만(3.2%) △15만 원(1.4%)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사적으로 친한 직장 동료'나 '협업 및 일로 엮여 있는 동료' 모두 10만 원이 적정 축의금이라고 답변했다. 각각 59.7%, 60.1%의 응답률을 보였다.
반면 '사적으로 친한 직장 동료'의 경우 △20만 원(14.3%) △15만 원(12.7%) △5만 원(9.4%) 순서로 나타났고 '협업 및 일로 엮여 있는 동료'는 △5만 원(30%) △5만 원 미만(3.8%) △15만 원(3.3%) 집계돼 관계에 따라 응답률이 다르게 나타났다.
특히 2023년 동일 조사에서 '같은 팀이지만 덜 친하고 협업할 때만 마주하는 직장 동료'의 적정 축의금으로 '5만 원'이 65.1%로 가장 많이 선택된 것과 비교하면 올해 조사에서는 '10만 원'이 60.1%로 5만 원 상승했다.
인크루트는 물가 상승이 직장 동료 결혼식 축의금에도 영향을 미친것으로 해석했다.
한편 직장 동료 결혼식의 참석 범위는 △같이 협업하거나 일로 엮여 있는 동료(44.4%) △청첩장을 받은 모든 직장 동료(28.2%) △사적으로 친한 동료(25.9%) 순서로 나타났다. 직장 동료 결혼식에는 참석하지 않겠다고 응답한 비율은 1.4%로 집계됐다.
leej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가정방문 무허가 치료사냐"…'박나래 절친' 기안84, 그는 알고 있었다
- "류중일 아들도 교사…'남고생과 불륜' 전 아내 고소로 직업 잃었다"
- '발기부전 처방'까지 깐 전현무…"위법은 맞지만 처벌은 안 받는다"
- 성매매 여성의 황당 불만…"유럽 여행 중인데 지원금 겨우 월 540 주냐"
- 유부녀에 '나랑 살자' 요구하다…계속 거절당하자 총 쏜 인도男
- '저속노화' 정희원, 스토킹 고소 前직원에 "살려주세요"…회유 정황
- 서태지, 1년만에 전한 근황 "'폭군의 셰프' 보다 빵 터져"…폭풍성장 딸도 공개
- 동두천 버거킹에 車 돌진…"바닥 고정 테이블이 참사 막았다"(종합)
- "실적 3등 하자 '떡 돌려라, 사무실 전통이다' 눈치…안 돌리자 왕따 됐다"
- 10대 제자에 명품 사주고 성관계, 또 다른 남학생 아이 출산한 여교사[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