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발 부실 여파···보험사 대기업 부실채권 비율 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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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의 기업회생절차 여파로 보험사 대출 건전성이 악화됐다.
대출 잔액은 줄었지만, 대기업 대출의 부실채권 비율과 연체율이 모두 뚜렷하게 상승했다.
중소기업 대출의 부실 비율도 1.23%로 0.23%포인트 상승했다.
금감원은 "경기 회복 지연으로 차주의 상환 능력이 약화되며 연체율과 부실채권 비율이 소폭 상승했다"며 "보험회사가 충분한 대손충당금을 적립해 손실흡수능력을 확보하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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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의 기업회생절차 여파로 보험사 대출 건전성이 악화됐다. 대출 잔액은 줄었지만, 대기업 대출의 부실채권 비율과 연체율이 모두 뚜렷하게 상승했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보험사 대출채권 잔액은 267조 8000억 원으로 전 분기보다 1조 8000억 원 줄었다. 가계대출은 8000억 원 감소한 134조 9000억 원, 기업대출은 1조 원 줄어든 132조 8000억 원으로 나타났다.
잔액은 줄었지만 부실채권 비율은 크게 올랐다. 전체 부실채권 비율은 0.91%로 전 분기보다 0.27%포인트 상승했다. 가계대출은 0.03%포인트 오른 0.57%, 기업대출은 0.39%포인트 뛴 1.07%를 기록했다.
특히 대기업 대출의 부실 비율이 0.15%에서 0.77%로 0.62%포인트 급등했다. 홈플러스 회생절차 개시로 해당 대출이 ‘고정’ 이하 여신으로 분류된 영향이다. 금융 당국은 여신 건전성을 정상, 요주의, 고정, 회수의문, 추정손실의 5단계로 구분하며, 이 중 3개월 이상 연체된 ‘고정’ 이하부터를 부실채권으로 본다.
연체율도 상승했다. 전체 연체율은 0.66%로 0.05%포인트 올랐다. 가계대출은 0.79%, 기업대출은 0.60%로 각각 0.04%포인트, 0.05%포인트 상승했다. 대기업 대출 연체율은 지난해 9월 이후 0% 수준이었지만 올해 1분기 0.09%를 기록했다.
중소기업 대출의 부실 비율도 1.23%로 0.23%포인트 상승했다. 다만 전년 동기보다는 0.02%포인트 낮았다.
금감원은 “경기 회복 지연으로 차주의 상환 능력이 약화되며 연체율과 부실채권 비율이 소폭 상승했다”며 “보험회사가 충분한 대손충당금을 적립해 손실흡수능력을 확보하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신서희 기자 shshi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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