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EPL 최종전 결장…토트넘은 브라이턴에 역전패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손흥민이 최종전에 발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팀은 브라이턴에 역전패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손흥민이 결장한 가운데 토트넘은 브라이턴전 패배로 올 시즌 11승 5무 22패를 기록하며 역대 시즌 최다 패를 작성했다. 강등권 바로 위인 17위(승점 38점)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토트넘은 전반 15분 마티스 텔이 브라이턴 위버의 파울을 유도해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도미닉 솔란케가 정확한 마무리로 골망을 흔들어 먼저 앞서갔지만, 후반 6분 동점 골 허용을 시작으로 내리 3골을 더 내줘 결국 4-1로 졌다.
손흥민은 이날 검은색 재킷 차림으로 동료 제임스 매디슨과 함께 관중성에 모습을 드러냈다. 경기 뒤에는 구단의 우승 감사 행사에 동료,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함께 등장했다. 토트넘 트레이닝복 상의로 갈아입은 손흥민은 주장답게 우승 트로피를 안아 들고 환호에 손 흔들에 화답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EPL 7골 9도움, 유로파리그(UEL) 3골 2도움, 리그컵 1골, FA컵 1도움 등 공식전 11골 12도움을 기록했다.
리그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지만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다음 시즌 최상위 클럽 대항전인 챔피언스리그(UCL) 출전권을 가져온 토트넘은 경기 직후 안방에서 우승 세리머니를 진행했다. ‘주장’ 손흥민이 트로피를 들고 나와 팬들과 함께했다.
황희찬의 소속팀 울버햄프턴 원더러스는 토트넘보다 1계단 높은 16위(승점 42)로 시즌을 마쳤다. 황희찬은 브렌트퍼드와 최종전에서 벤치를 지켰고 팀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황희찬은 발목, 햄스트링 부상 등으로 인해 리그 21경기에 나서 2골만 넣었고, FA컵에선 1도움을 기록했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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