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관세 발언 후 10만8000달러선 회복 비트코인…파키스탄 ‘비트코인 채굴’ 전력 배정 [투자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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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트럼프 행정부의 유럽 관세 부과 발언 직후 하방압력을 받으면서 11만달러 선을 반납했다.
이후 10만6000달러 선까지 하락했지만 26일 오전 10만8000달러 선으로 올라서며 소폭 회복세다.
12만 달러선을 넘봤던 비트코인은 이 발언 직후 크게 후퇴했다.
비트코인이 11만달러선을 이탈했지만 국가 차원에서 비트코인을 확보하려는 시도는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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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비트코인 채굴·AI 데이터센터 2000MW 배정
![[로이터]](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6/ned/20250526080440395fsge.jpg)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비트코인이 트럼프 행정부의 유럽 관세 부과 발언 직후 하방압력을 받으면서 11만달러 선을 반납했다. 이후 10만6000달러 선까지 하락했지만 26일 오전 10만8000달러 선으로 올라서며 소폭 회복세다. 국가 차원에서 비트코인 확보 시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파키스탄은 비트코인 채굴에 전력을 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7시 3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0.4% 오른 10만8343달러를 나타냈다. 이날 새벽 10만6725달러까지 떨어진 하락분을 만회했다. 지난 23일 기록한 역대 최고가 11만1881달러 대비 약세 흐름이다.
약세는 2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협상을 진행 주인 유럽연합(EU)에 대해 당장 내달 1일부터 50%의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그들과의 협상은 아무 진전이 없다”며 “EU에 6월 1일부터 곧장 50%의 관세를 부과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12만 달러선을 넘봤던 비트코인은 이 발언 직후 크게 후퇴했다.
주요 가상자산 중 리플(XRP)과 솔라나는 전날 대비 각각 0.29%, 1.41% 하락한 2.32달러, 173.68달러를 기록했다. 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은 0.39% 내린 3조4000억달러로 집계됐다. 투자심리를 나타내는 ‘공포탐욕지수’는 트럼프 발언 전에 73을 기록했지만 이후 60대로 내려갔고 이날 67을 기록했다. 이 지수는 0부터 100 사이를 나타내는데 수치가 올라갈수록 투자심리가 살아난 것으로 풀이된다.
가상자산 인플루언서 댄 크립토 트레이드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으로 일정 가격 내에서 움직이던 시장이 급격히 떨어졌다”며 “글로벌 시장은 이런 소식을 달가워하지 않는다”고 했다. 가상자산 분석가 포세이돈은 “현재 가격 위쪽에는 특별한 저항이 없다”며 “상황(관세 전쟁)만 잘 풀리면 쉽게 상승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비트코인이 11만달러선을 이탈했지만 국가 차원에서 비트코인을 확보하려는 시도는 이어지고 있다. 로이터 등 외신은 25일(현지시간) 파키스탄 재무부가 비트코인 채굴과 AI 데이터 센터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2000메가와트(MW)의 전력을 할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외신은 잉여 전력을 비트코인과 AI에 활용하려는 계획이라 설명했다.
시장에서는 이를 두고 정부 주도의 가상자산 채굴 사례이자, 향후 글로벌 비트코인 채굴 경쟁인 ‘해시 전쟁(Hash Wars)’이 본격화되는 신호탄으로도 본다. 파키스탄은 지난주 비트코인과 디지털 자산을 관리감독할 파키스탄 디지털자산감독원(PDAA)을 공식범했다.
앤서니 스카라무치 전 백악관 공보국장은 24일(현지시간) CNBC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중앙은행으로부터 열쇠를 빼앗는 혁신적 자산”이라며 “연방준비제도(Fed)는 우리 돈을 가지고 음주운전을 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탈중앙화된 가상자산인 비트코인이 현 금융시스템의 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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