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껏 우승해 봤자 마인드가 '무관'…토트넘, '무려 620억' 마티스 텔 완전 영입한다

[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영입 기조다.
독일 매체 'FCB인사이드'는 25일(한국시간) "현재 토트넘 홋스퍼로 임대된 마티스 텔은 올여름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수 있다. 그는 이적료 6,000만 유로(약 933억 원)의 완전 영입 옵션을 갖고 있지만 토트넘은 4,000만 유로(약 622억 원) 선에서 거래를 마무리 짓고 싶어 한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텔은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밑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다. 포스테코글루는 텔의 역동성, 골 결정력,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며 그가 미래를 위한 초석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확정 지어 이적료를 지불하는 데도 문제가 없다"고 전했다.

2005년생 공격수 텔은 지난 2021년 여름 스타드 렌 유니폼을 입고 프로 데뷔, 뮌헨을 거쳐 올겨울 토트넘에 합류했다. 뮌헨 시절 수위급 유망주로 평가받았으나 다소 더딘 성장세를 보였고, 출전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토트넘으로 임대 이적했지만 반전은 없었다.
텔은 19경기를 소화하며 3골 1도움을 올리는 데 그쳤고, 가장 중요한 일전이라고 할 수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024/25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1-0 승리)에서 벤치를 지켰다.
평가가 이미 끝난 것과 다름없는 유망주 영입을 위해 4,000만 유로의 적지 않은 이적료를 들인다는 건 보편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기조다. 보통 UCL 진출권을 따낸 구단이 이적시장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다는 걸 고려하면 토트넘의 자세는 을(乙)을 자처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설상가상 최종 결정권자인 다니엘 레비 회장조차 텔 완전 영입을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에 따르면 레비는 텔 완전 영입을 위해 직접 협상에 나선 상황이다. 뮌헨 역시 별다른 특이사항이 없다면 흔쾌히 텔을 보내줄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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