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혜지, 개인 최고 성적인 단독 3위로 마쳐…최혜진·이소미·신지은 4위 [LPGA 멕시코]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강혜지(34)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5시즌 신설 대회인 멕시코 리비에라 마야 오픈 앳 마야코바(총상금 250만달러)에서 톱3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강혜지는 26일(한국시간) 멕시코 퀸타나루 플라야 델 카르멘의 엘 카말레온 골프코스 앳 마야코바(파72·6,583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타를 줄였다.
1~4라운드 합계 5언더파 283타를 작성한 강혜지는 전날 공동 5위에서 단독 3위로 올라서며, 상금 17만575달러(약 2억3,000만원)를 받았다.
단독 3위는 2009년 LPGA 투어에 데뷔한 강혜지의 개인 최고 성적이다.
앞서 5번의 공동 3위가 가장 좋은 마무리였다; 2012년 나비스타 LPGA 클래식 공동 3위, 2014년 레인우드 LPGA 클래식 공동 3위, 2014년 숍라이트 LPGA 클래식 공동 3위, 2018년 스코틀랜드 여자오픈 공동 3위, 2024년 다우 챔피언십 공동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최혜진(25), 이소미(26), 신지은(32)은 나란히 최종합계 4언더파 284타를 적어내 공동 4위를 형성했다.
17번 홀까지 버디와 보기 하나를 바꾼 신지은은 18번홀(파5) 버디에 힘입어 1타를 줄여 8계단 상승했다. 이븐파 72타를 써낸 최혜진과 이소미는 한 계단씩 올라섰다.
신지은과 이소미는 올해 첫 톱10이고, 동시에 이소미는 루키 시즌인 2024년 포틀랜드 클래식 공동 5위를 넘어서는 LPGA 투어 데뷔 후 개인 최고 순위다. 최혜진은 셰브론 챔피언십 공동 9위에 이어 올 시즌 최고 순위다.

이정은5는 최종라운드에서 1타를 잃어 공동 16위(2언더파)로 4계단 밀려났고, 주수빈은 이븐파로 막아 공동 36위(2오버파)로 8계단 상승했다. 전지원은 나흘 합계 5오버파 공동 49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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