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현, 최종일 후반에만 6오버파…콘페리투어 2주 연속 우승 실패

김성현이 미국프로골프(PGA) 콘페리투어 2주 연속 우승에 실패했다. 최종 라운드 후반에만 6타를 잃으며 다잡은 것 같던 우승을 놓쳤다.
김성현은 26일 미국 테네시주 녹스빌의 홀스턴 힐스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콘페리투어 비지트 녹스빌 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5개, 더블 보기 1개로 4오버파 75타를 쳤다. 최종 합계 15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김성현은 공동 6위로 대회를 마쳤다.
지난 19일 끝난 애드벤트헬스 챔피언십에선 콘페리투어 첫 우승을 따낸 김성현은 이날 전반까지만 해도 순항하며 무난히 2주 연속 우승을 달성하는 듯 보였다. 3타 차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김성현은 전반 보기 없이 버디 2개를 잡아내 21언더파까지 스코어를 줄였다.
그러나 후반 들어 갑자기 샷 난조가 시작됐다. 10번(파4)·11번(파3) 홀에서 연속 보기를 한 김성현은 12번 홀(파4)은 파로 넘어갔으나 13번(파4)·14번(파3) 홀에서 다시 연속 보기를 했다. 15번 홀(파4)에서 후반 첫 버디를 잡아 분위기를 돌리는 듯 했지만 16번 홀(파4)에서 다시 보기를 했고, 18번 홀(파5)에서 더블 보기를 하며 순위가 밀렸다.
다만 김성현은 시즌 5번째 ‘톱10’을 기록하며 포인트 랭킹 1위를 지켰다.
지난해 PGA 투어 카드를 잃고 올해 콘페리투어에서 뛰는 김성현은 이번 시즌에 참가한 9개 대회에서 우승 한번, 준우승 2번을 포함해 5번이나 ‘톱10’에 올랐다. 지난 주 우승으로 포인트 랭킹 1위에 오른 김성현은 20위까지 주는 내년 PGA 투어 카드를 일찌감치 예약한 상태다.
우승은 폰투스 나이홈(스웨덴)에게 돌아갔다. 나이홈은 조니 키퍼(미국)와 함께 최종 합계 19언더파 265타로 정규 라운드를 마친 뒤 18번 홀(파5)에서 벌인 연장전에서 이글을 잡아내 처음 콘페리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이승택은 공동 17위(12언더파 272타)로 대회를 마쳤다.
김석 선임기자 s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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