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의 유지태인데.."♥김효진 위해 앉아서 소변봐" 깜짝 고백 ('미우새')

[OSEN=김수형 기자]'미우새'에서 배우 유지태가 결혼 15년차에도 ‘완벽 남편’의 표본을 보여주며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화장실 일화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2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유지태를 만난 김준호가 그려졌다.
이날 김준호가 유지태에게 “행복하냐”며 결혼생활을 궁금, 유지태는 2011년 배우 김효진과 결혼, 어느덧 결혼 15년차에 접어든 유부남 선배로 등장했다. 신동엽 역시 “정말 잘 사는 커플”이라며 그들의 결혼생활을 극찬했다. 유지태는 “나는 결혼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고 말하며, 심지어 “처음 만난 날부터 오늘까지 6733일”이라며 정확히 기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첫 사귄 날이 결혼식 날짜였고, 그 날의 요일까지 기억한다고.

김준호가 프러포즈 비화를 묻자 유지태는 “김동률의 ‘감사’를 직접 불렀다”고 밝혔다. “노래가 너무 어려워서 멋있게 부르고 싶어 연습을 많이 했다”며 “조금 흔들렸지만 진심을 담았다”고 덧붙였다. 이후 15년 전의 감정을 떠올리며 스튜디오에서 ‘감사’를 다시 열창, 분위기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두 아이를 둔 부부로서 부부싸움이 없는 비결에 대해 유지태는 “아이들 앞에서 싸우면 안 된다”며 “아빠는 슈퍼맨이고, 아내 역시 환상의 존재다. 그 환상을 깨지 않으려 계속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린 평범하니까 계속 멋있는 척을 해야 한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특히 이날 가장 화제를 모은 장면은 바로 “화장실 매너” 질문에 대한 유지태의 답변이었다. 유지태는 주저 없이 “난 앉아서 소변 본다”고 고백. 이어 “앉을 뿐만 아니라 뒤처리도 철저히 한다”며 천하의 유지태다운 디테일한 배려심을 드러냈다.“멋있는 척이 아니라 진심으로 상대방을 위하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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