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대선] '박정희 투어' 김문수 "박근혜 거짓정보로 대통령직 박탈"
【 앵커멘트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도 어제(25일) 충청권에서 집중 유세를 펼쳤습니다. 김문수 후보의 행보는 '박정희 투어'에 맞춰져 있는데요. 그제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하고 박근혜 전 대통령을 만난 데 이어, 어제는 육영수 여사의 생가에서 선거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이어서 장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그젯밤 박근혜 전 대통령을 만난 김문수 후보는 1시간 동안 대화를 나눴고, 박 전 대통령은 "지난 일에 연연하지 말고 하나로 뭉쳐 선거에서 반드시 이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어제도 김문수 후보의 유세는 '박정희 투어'로 시작됐습니다.
첫 일정으로 충북 옥천에 있는 고 육영수 여사 생가를 찾았는데, 박정희·박근혜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까지 박정희 향수를 자극하며 보수층 결집에 집중했습니다.
▶ 인터뷰 : 김문수 / 국민의힘 대선 후보 - "육영수 여사는 사랑의 어머니 가장 낮은 자의 어머니이십니다. 따님 박근혜 대통령까지도 온갖 잘못된 거짓정보를 덮어쓰고 덮어씌워서 대통령직을 박탈…. 박근혜 대통령 명예가 반드시 회복될 것이라고 봅니다."
보수정치의 상징적 인물인 박근혜 전 대통령의 억울함에 공감하면서 자신이 정통성을 계승한 후보임을 부각하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김문수 후보는 충청권이 역대 대선에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해온 만큼, 충남 주요지역을 돌며 맞춤 공약과 현장 행보로 중원 표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또 국민의힘 당헌·당규를 고쳐 대통령의 당무 개입을 원천 차단하겠다며 사당화 정치의 마침표를 찍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MBN뉴스 장명훈입니다.
영상취재 : 안석준·변성중 기자 영상편집 : 양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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