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이영 “애정신 민감한 ♥최원영, 송창의와 키스신 안 본 듯”(친절한 선주씨)[EN:인터뷰②]




[뉴스엔 글 김명미 기자/사진 유용주 기자]
배우 심이영이 '친절한 선주씨'에 대한 남편 최원영의 반응을 전했다.
심이영은 MBC 일일드라마 '친절한 선주씨'(기획 장재훈/연출 김흥동, 강태흠/극본 서정/제작 MBC C&I)에서 인테리어 디자이너 피선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친절한 선주씨'는 잘못된 결혼을 때려 부수고 새롭게 시작하려는 '새' 집을 짓는 여자 선주씨의 인생 리모델링 휴먼 드라마. 야무진 생활력을 지닌 동네 인테리어 디자이너 피선주는 남편의 성공을 위해 헌신하지만, 남편의 배신으로 하루아침에 이혼당한 뒤 인생 리모델링을 시작하는 인물이다. 심이영은 꿋꿋하고 당차면서도 인간미 넘치고 따뜻한 피선주 캐릭터를 높은 싱크로율로 그려내 호평을 얻었다.
'친절한 선주씨'는 극 초반 시국의 영향으로 결방을 이어가며 큰 타격을 입기도 했다. 이에 시청률 역시 6.5%를 넘어서지 못하고 있는 상태.(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심이영은 5월 22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모처에서 진행된 뉴스엔과 인터뷰에서 "되게 아쉬움이 컸다. 감독님은 물론, 스태프들과 배우들 모두 원통해했다"면서도 "아쉬웠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털어놨다. "126부작을 이끌며 체력 안배는 어떻게 했냐"는 질문에는 "저는 늘 괜찮다. 다들 연속극 끝나면 쉬었다가 다음 작품을 들어가고 싶어 하는데, 저는 끝나기 전부터 회사랑 '자 다음 작품' 이러는 성향이다"며 '열일' 의지를 드러냈다.
심이영은 지난 2014년 동료 배우 최원영과 결혼,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그는 남편의 반응에 대해 "신랑은 절 보며 늘 신기해한다. 당신은 그렇게 일을 하면서 어떻게 나머지 것들도 다 하냐고 놀란다"며 웃었다.
특히 심이영은 "일보다 육아가 더 어려운 것 아니냐"는 물음에 "다행히 아이들이 순하다"며 육아 난이도가 낮은 두 딸을 자랑했다. 그는 "아기 때부터 칭얼거리거나 떼를 부리는 아이들이 아니었다. 타고난 것처럼 둘 다 그렇다"며 "우리 아이들 선생님도 '아이들이 이렇게 태어난 것을 감사해야 한다'고 말할 정도"라고 귀띔했다.
또 심이영은 '친절한 선주씨'에 대한 가족들의 반응에 대해 "신랑은 늘 무리하지 말고 살살 하라고 한다. 진짜처럼 그렇게 하지 말고 조심하라고 한다. 자기가 연기할 때는 안 그러면서, 염려증이 엄청 크다"며 최원영의 애정 섞인 과보호(?)를 언급했다.
앞서 최원영은 여러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심이영의 애정신에 대한 질투심을 드러냈던 바. 심이영은 "이번 작품에서 송창의 씨와 키스신을 보고는 뭐라고 했냐"는 물음에 "이번에는 아예 안 본 것 같다. 연속극은 시간대도 안 맞으니까 첫 방송 때 이후로는 보지 않은 것 같다. 친구들이 꼭 그런 걸 보고 짓궂게 사진을 보내는 것 같긴 하다"고 답했다.
이어 심이영은 최원영의 귀여운 질투에 대해 "저한테 내색을 안 해서 (예능을 보고) 제가 놀랐다. 차라리 말을 하지. 저는 그런 줄 몰랐고, 방송을 보고 나서야 '저 사람이 저런 생각을 했어?'라는 걸 알게 됐다"며 여전한 부부애를 자랑했다.
지난 2000년 영화 '실제상황'으로 데뷔한 심이영은 어느덧 연기 인생 25주년을 맞았다. 그는 "시간이 되게 빨리 지나간 것 같다. 결혼 후에는 진짜 빨리 지나간 것 같다"며 "30대 초반까지는 제가 생각하는 만큼의 연기를 못하는 것에 대해 힘들었던 시기가 있었다. 또 결혼 후에는 완전히 다운됐다. 아기 엄마가 됐는데 내가 또 연기를 할 수 있을지 우울감이 있었던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런데 생각지도 못하게 아기 낳고 100일이 되자마자 일을 하러 나갔다. 그때 처음 일일 연속극을 하게 됐는데, 그때는 저도 이러한 기회가 주어진 것에 놀랐다. 둘째 낳고는 50일 만에 다음 작품에 들어갔는데, 그렇게 일하면서 아이 둘 키우고, 남편 케어하면서 시간이 빨리 지나간 것 같다"고 말했다.
아직까지 보여주지 못한 얼굴이 훨씬 많은 심이영이다. 그는 "상아(최정윤) 언니 같은 역할을 해보고 싶다. 제한 없이 내 안의 악을, 제가 경험해보지 못한 나쁜 면들을 연기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또 "최근에 신랑이 영화 '서브스턴스'의 데미 무어 역할이 정말 좋다며 보여주기도 했다. 신랑이 자기가 보기에 좋은 여자 역할이 있으면 보여준다"며 "서로 일하는 것에 있어 귀감이 된다. 쓴소리도 많이 하고 칭찬도 많이 한다"고 귀띔했다.
뉴스엔 김명미 mms2@ / 유용주 yo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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