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퉁퉁 붓고 못 걸어”…흔한 ‘이 벌레’ 물린 뒤 감염된 60대男,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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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에게 물린 뒤 봉와직염 진단을 받은 60대 영국 남성 사연이 공개됐다.
의료진들은 남성에게 거미에게 물린 부위가 감염돼 봉와직염이 발생했다는 진단을 내렸다.
현재 남성은 퇴원했으나 다리에 극심한 통증이 있어 제대로 걷기 어려운 상태다.
사연 속 남성이 진단받은 봉와직염은 피부 표피에서 시작되는 세균 감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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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에게 물린 뒤 봉와직염 진단을 받은 60대 영국 남성 사연이 공개됐다. [사진=SNS]](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6/KorMedi/20250526065807312jwgo.jpg)
거미에게 물린 뒤 봉와직염 진단을 받은 60대 영국 남성 사연이 공개됐다.
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키스 로빈슨(65)은 집에서 거미줄을 치우다가 거미에게 발목을 물렸다. 작은 거미였기에 처음엔 물린 자국도 눈에 띄지 않았다. 별다른 통증도 없었으나 점점 발목 전체가 빨갛게 붓고 고통이 동반되기 시작했다.
알고보니 남성을 문 거미는 노블 폴스 위도우 거미(학명 Steatoda nobilis)다. 독을 지닌 탓에 국소 통증, 부기 등 증상을 유발한다. 알레르기 반응이나 2차 감염으로 이어지면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어 병원에 갈 필요가 있다.
![남성을 문 거미는 노블 폴스 위도우 거미(학명 Steatoda nobilis)다. 독을 지닌 탓에 국소 통증, 부기 등 증상을 유발한다. [사진=SNS]](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6/KorMedi/20250526065808637nqti.jpg)
남성은 상처 부위에 연고를 발라 스스로 치료해보려 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통증은 더욱 심해져 결국 병원을 찾을 수밖에 없었다. 그는 "더 강한 진통제를 투여하기 전까지는 찌르는 듯한 통증을 견딜 수 없었다"고 전했다.
의료진들은 남성에게 거미에게 물린 부위가 감염돼 봉와직염이 발생했다는 진단을 내렸다. 이후 남성은 링거, 항생제, 진통제 등 치료를 받았다. 현재 남성은 퇴원했으나 다리에 극심한 통증이 있어 제대로 걷기 어려운 상태다. 집에서도 대부분 좌식생활을 해야만 한다. 그는 "여전히 진통제 없이는 생활할 수 없다"며 "거미에게 절대 물리면 안 된다"고 말했다.
피부 표피에서 시작되는 세균 감염 '봉와직염'
사연 속 남성이 진단받은 봉와직염은 피부 표피에서 시작되는 세균 감염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감염 부위의 균이 진피, 지방층, 근육 등으로 확산한다. 그 결과 피부가 붉어지고 부기와 통증이 나타난다. 발열, 두통, 오한, 근육통 등 증상도 흔하다.
위 사연에서도 알 수 있듯 봉와직염은 작은 상처로부터 시작된다. 짓무름이나 외상, 무좀 등 가벼운 상처가 피부에 생기면 황색포도알균, A군 용혈성 사슬알균 등에 감염될 수 있다. 습도가 높은 날씨에는 세균 번식이 쉬워 봉와직염에 걸릴 위험이 더 크다. 긁거나 침을 바르는 등 행위를 피해야 하는 이유다.
초기 치료 중요, 생명 위협하는 패혈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봉와직염은 초기에 치료하는 게 중요하다. 이 시기에는 항생제나 진통제로 비교적 간단히 치료할 수 있다. 하지만 치료 시기를 놓치면 피부색이 자주색으로 변할 수도 있다. 괴사가 발생할 것이다. 이후 패혈증이나 골수염같은 치명적인 합병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감염이 다친 부위뿐만 아니라 신체 곳곳에 퍼지는 것이다. 특히 패혈증은 고열, 저혈압, 혼수상태 등에 빠질 수 있고 심하면 사망에도 이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봉와직염을 막으려면 평소 피부에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생활하는 게 최선이다. 작은 상처라도 소독이 필요하다. 상처 부위는 오염을 막기 위해 건조시킨 뒤 연고를 바르고 밴드를 붙여야 한다. 무좀 등은 즉시 치료해야 다른 부위로 전염되지 않는다. 평소 손을 자주 씻고 야외활동 후 곧바로 씻는 등 개인위생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최지혜 기자 (jhchoi@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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