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LG유플러스, 통신 3사 중 가장 높은 무선 성장률…영업이익 1조원 복귀 전망”

이병철 기자 2025. 5. 26. 06:52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신증권이 LG유플러스에 대해 국내 통신 3사 중 가장 높은 무선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26일 평가했다. 올해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영업이익은 3년 만에 1조원을 달성할 것이라는 기대도 덧붙였다. 목표 주가는 1만7000원,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LG유플러스 서울 용산 사옥./뉴스1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2023~2024년 감가비 부담으로 역성장했으나, 올해부터는 감가비 부담을 상회하는 성장이 기대된다”며 “올해부터 2029년까지 연평균 9%의 영업이익 증가가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LG유플러스의 2020~2025년 무선 부문 성장률은 3.4%로 KT의 2.2%, SK텔레콤의 1.9%를 앞선다. 올해에도 2.2%의 무선 성장률이 기대되며, 역시 KT와 SK텔레콤의 1.5%, -1.9%를 상회할 전망이다.

데이터센터(DC) 매출은 2029년까지 연평균 30% 증가할 전망이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1센터를 구축하고 있으며 연간 1000억원 매출이 기대된다. 현재 확보한 부지 규모는 센터 8곳을 구축할 수 있는 수준이다.

주주 환원 정책도 순항 중이다. 보유한 자사주 678만주를 6월 중 전량 소각하는 것이 예정돼 있다. 시가총액의 1.6%로 가격은 총 853억원 규모다. 8월 이후에는 최대 1000억원 규모의 추가적인 자사주 취득과 소각이 전망된다.

김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최근 1년간 최고가를 달성한 후 잠시 쉬어가는 중”이라며 “주가수익률(PER)은 8배 수준으로 여전히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이라고 평가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