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 실바 풀럼 감독의 행선지는? EPL 사령탑 대규모 이동 가능성

풀럼은 26일(한국시간) 막을 내린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렸다. 비록 유럽클럽대항전 출전권은 놓쳤으나 객관적 전력에 비해 충분히 인상적인 행보로 중위권을 지켰다.
시즌 개막 전까지 해도 사우샘프턴, 입스위치타운, 레스터시티와 함께 유력한 챔피언십(2부) 강등 후보로 거론됐던 풀럼은 실바 감독의 탁월한 리더십과 전술적 감각을 내세워 탄탄한 경쟁력을 갖춘 팀으로 부상했다.
‘더선’을 비롯한 영국 매체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실바 감독은 사우디아라비아 전통의 명문으로 통하는 알힐랄과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포르투갈)과 결별이 사실상 확정적인 또 다른 EPL 클럽 노팅엄 포레스트와 깊이 연결되고 있다.
또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를 제패한 토트넘도 올해 초부터 엔제 포슽테코글루 감독의 후임으로 실바 감독을 진지하게 검토해왔고, 최근 구단주와 충돌한 누누 산투 감독은 AS로마(이탈리아)행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바 감독과 동행이 어려울 것을 대비해 풀럼이 노리는 후보는 울버햄턴의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포르투갈)이다. 그런데 서둘러야 한다. 울버햄턴이 EPL 19위에 머물던 지난해 12월 게리 오닐을 대신해 지휘봉을 잡은 페레이라 감독은 팀을 빠르게 재건하며 챔피언십(2부) 강등을 막아 주가가 높아졌다. 실제로 몇몇 유럽 중소 클럽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풀럼 내부적으로는 부정적 기류도 있다. 페레이라 감독이 ‘저니맨’ 성향이 강하다는 점이다. 울버햄턴을 포함해 14번째 지휘봉을 잡은 그는 최근 10여년 동안 1년 이상 머문 팀이 거의 없었다. 장기적 플랜으로 팀을 안정화시키기에는 매력적인 카드가 아니라는 얘기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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