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확인! 더 브라위너의 '미친 낭만'…PL 아닌 나폴리 이적→3년 계약 '사실상 확정'

[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가 SSC 나폴리 유니폼을 입는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나폴리가 더 브라위너 영입을 마무리 짓기 위해 다음 주 초 추가 협상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폴리는 더 브라위너에게 3년 계약을 제안했다. 그는 3년간 총 연봉 2,700만 유로(약 420억 원)를 받게 될 것이며 다음 주 중 결정을 내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더 브라위너는 2015년 여름 VfL 볼프스부르크를 떠나 맨시티에 둥지를 틀었다. 통산 422경기 108골 177도움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6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2회, 리그컵 5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1회, UEFA 슈퍼컵 1회 등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지난달 초 맨시티와 결별이 확정됐다. 당시 맨시티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올여름 더 브라위너와 계약이 만료돼 작별을 고하게 됐다. 그는 10년 동안의 찬란한 커리어에 종지부를 찍는다"고 발표했다.
21일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본머스와 2024/25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홈경기(3-1 승리)에서 고별식이 진행됐다. 더 브라위너는 "기분이 이상하다. 정말 멋진 경험이었고, 맨시티를 위해 헌신할 수 있어 기뻤다. 자랑스럽다"며 참아왔던 눈물을 터뜨렸다.
맨시티는 더 브라위너를 기리기 위해 에티하드 스타디움에 동상을 건립한다. 이에 대해서는 "내가 영원히 맨시티의 일부가 된다는 의미다. 이곳에 올 때마다 나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건 정말 뜻깊을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Score 90,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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