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쌍둥이 체인지, 첫사랑 박진영에 바로 들통 “너 유미지?” (미지의 서울)[어제TV]



[뉴스엔 유경상 기자]
박보영 쌍둥이 체인지가 첫사랑 박진영에게 바로 들켰다.
5월 2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 2회(극본 이강/연출 박신우 남건)에서는 유미지(박보영 분), 유미래(박보영 분) 쌍둥이 자매가 서로의 인생을 살았다.
유미지는 서울 공기업에 다니는 쌍둥이 언니 유미래가 사내 괴롭힘에 시달린다는 사실을 알고 서로의 인생을 맞바꾸기로 했다. 유미지가 유미래처럼 길게 머리카락을 붙였고, 유미래는 유미지처럼 머리카락을 잘랐다. 유미래는 유미지에게 자리만 채우고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하지만 첫 출근부터 유미지는 사고를 쳤다. 유미래는 회의시간을 안 알려주니 알아서 따라 들어가 투명인간처럼 앉아 있으라고 했지만 유미지는 1시간 일찍 출근했음에도 불구하고 회의에 늦어 지각했고 무의식중에 자리에 놓인 커피를 마시며 시선을 모았다. 애초에 유미래를 위한 커피는 없었던 것. 회의가 끝나자 모두가 한 마디씩 시비를 걸었지만 유미지는 칼퇴근 후 유미래에게 “꿀”이라고 문자 메시지로 첫 출근에 대해 보고했다.
그 사이에 유미래는 유미지로 살면서 농장 아르바이트에 합격했다는 문자를 받자 자신을 알아볼 조모강월순(차미경 분)의 요양병원에 안 가기 위해 농장으로 출근했고 한세진(류경수 분)과 처음 만났다. 한세진은 일당 20만원을 제안하면서 동업자 역할을 요구했고, 유미래는 한세진이 아무 일도 시키지 않자 일을 그만두려 했지만 유미지에게 “꿀”이라는 문자를 받고 조금 더 버티기로 했다.
유미지는 며칠 시간이 지나자 가만히 앉아있기 지쳤고 마침 최태관(정승길 분)이 외근 일을 주자 덥석 받았다. 유미지는 신사옥 부지 토지 매입을 위해 식당 주인 김로사(원미경 분)를 찾아갔고 김로사는 유미지에게 소금을 뿌리며 “팔 생각 없으니까 다시는 오지 마”라고 성냈다. 유미지는 뒤늦게 유미래가 남긴 메모를 보고 최태관이 ‘주의대상 1호’라고 적혀 있는 것을 발견 “함정이었어?”라며 경악했다.
변호사 이호수(박진영 분)는 유미래가 사내고발 건을 철회했다는 말을 듣고 회사 앞으로 찾아갔고 유미지를 유미래로 착각 “사람 신경 쓰이게 해놓고 왜 연락 안 받냐. 나 차단했냐. 너 사내고발 어떻게 된 거냐”고 물었다. 유미지는 유미래에게 이호수를 만났다고 말했고, 유미래는 “만나지 마라. 네가 나인 척 걔 보는 거 싫다”고 만남을 막았다.
하지만 유미지는 유미래인 척 이호수를 만났고 이호수는 “사내고발 취하한 것 나 때문이냐. 이번 같은 성 관련 이슈에선 피해자가 주변에 사생활 퍼질까봐 도중에 취하하는 경우가 있다. 디테일한 부분은 모른다. 네 일인 것 알고 자료검토도 안 했다”고 말했다. 유미지는 ‘유미래, 너 무슨 일이 더 있었던 거야?’라고 속말하며 언니를 걱정했다.
유미지와 이호수는 한강에서 만났고, 이호수는 과거 유미지가 한강 라면을 먹고 싶다고 말한 것을 기억했다. 유미지는 가족들이 모두 언니 유미래와 서울 병원에 간 사이 이호수의 오답노트 정리가 끝나길 기다리며 나중에 서울에서 보자며 한강 이야기를 했다. 당시 이호수는 만점자라 오답노트 정리할 게 없었지만 일부러 유미지와 시간을 보내며 애틋한 첫사랑 감정을 드러냈다.
그 사이 유미래는 자신에게 계속 아무 일도 시키지 않고 태도를 평가한 한세진에게 분노했고, 일을 관두며 모친 대신 강월순의 요양병원에 가게 됐다. 강월순은 손녀 유미래를 바로 알아봤고 “보나 마나 또 혼자 힘들어도 버티고 버티다가 왔겠지”라고 위로했다. 유미래는 “아니. 나 못 버텼어. 나 도망쳤어”라며 눈물을 쏟았다.
유미지는 김로사에게 거듭 소금세례를 맞다가 “저는 사람도 아니냐. 아줌마처럼 저도 제 일하는 거다. 제가 건물을 팔래요 도장을 찍으래요. 서류 한 번만 읽어달라고요. 그게 사람 밥줄 끊을 정도로 그렇게 무례한 부탁은 아니잖아요”라고 반발했다. 그런 유미지를 이호수가 찾아와 “전에 내가 대타로 들어갔던 거 우연 아니더라. 선배가 우리 둘 동창인 거 알고 고의로 들여보낸 거”라고 사과했다.
이호수는 “네가 나 때문에 취하한 게 아니라도 그런 의도로 보내진 이상 내 책임도 있다고 생각한다. 끝난 일은 어쩔 수 없지만 앞으로 도움 필요할 때 할 수 있는 건 뭐든 할게”라며 “사실 이 일을 하면서 가끔씩 마음이 불편할 때가 있었다. 그때마다 내가 틀린 것 같아서 고치려고 애썼는데. 네가 그랬잖아. 난 원래 마음에 뭐가 걸리면 신발에 돌 들어간 애처럼 군다고. 그 말 듣고 알았다. 내가 틀린 게 아니라 잊고 있었구나”라고 자신을 돌아봤다.
유미지는 ‘만점 받고 오답노트 하는 이런 애도 있는데 나는 미래도 나도 대충 찍어놓고 안다고 착각했다. 동그라미 쳤다고 아는 게 아닌데’라고 속말하며 “나도 너처럼 오답노트 같은 것 하면 좀 더 나아지려나”라고 말했고, 마침 김로사에게서 “내일 10시까지 와. 사람 대접해달라며”라는 전화를 받자 기분이 좋아 흥분했다.
이호수는 “뭐 좋은 일 있어?”라고 묻다가 환하게 웃는 유미지를 보고 “유미지. 너 유미지지?”라고 물으며 쌍둥이 체인지를 간파했다. (사진=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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