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는 안 돼!...‘토트넘 성골 유스’ 무어, UEL 우승 파티 참석 못 했다

[포포투=송청용]
마이키 무어의 웃픈 사연이 공개됐다.
토트넘 홋스퍼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스퍼스 웹’은 25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 선수단은 트로피 퍼레이드가 끝난 뒤 금요일 밤늦게까지 격렬한 축하를 이어갔다. 그러나 무어는 동료 선수들과 함께 할 수 없었다”라고 보도했다.
그 이유가 공개됐다. 그의 나이가 문제가 된 것. 매체는 “토트넘 선수단은 오픈 탑 버스 퍼레이드가 끝난 뒤 광란의 파티를 계속 즐기기 위해 메이페어로 향했다. 하지만 무어는 나이트클럽에 입장할 수 있는 최소 법적 연령 미만이었기 때문에 동료들과 헤어질 수밖에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매체의 말대로 무어는 올해로 17세(2007년생)다. 이후 그는 퍼레이드로 돌아와 토트넘 팬들과 함께 ‘그는 우리 편(He’s one of our own)’, ‘우리는 아스널이 싫어(We hate Arsenal)’ 등의 노래를 부르며 행사를 즐겼다.


무어는 잉글랜드 국적의 2007년생 유망한 윙어로, 토트넘 성골 유스 출신으로도 유명하다. 2014년 7세의 나이로 토트넘 유스 팀에 입단했으며, 이후 월반을 거듭했다. 2022-23시즌 15세의 나이로 U-18 팀에서 16경기 6골 7도움을, 2023-24시즌 16경기 18골 9도움을 기록했다. 아울러 그는 토트넘 역사상 최연소로 U-21 팀에 데뷔한 선수이기도 하다.
이에 지난 시즌 불과 16세의 나이로 프로 데뷔에 성공했다. 그리고 올 시즌 전보다 많은 기회를 부여받으며 확실히 두각을 나타냈다. 공식전 19경기 출전해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UEL에서 5경기 1골 1도움을 기록하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앞서 토트넘은 22일 오전 4시 스페인 빌바오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산 마메스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그들은 2008년 자국 리그컵(EFL컵) 이후 17년 만에 메이저 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게 됐다.

송청용 bluedragon@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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