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소득 1000만원’ 또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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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농업소득이 1000만원선 아래로 내려앉은 반면 경영비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23일 내놓은 '2024년 농가 및 어가경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농가소득은 5059만7000원으로 2023년(5082만8000원)보다 23만1000원(0.5%) 줄었다.
지난해말 기준 농가 평균부채는 4501만6000원으로 전년(4158만1000원)보다 343만5000원(8.3%)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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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영비 1.8% 올라 ‘최고’


지난해 농업소득이 1000만원선 아래로 내려앉은 반면 경영비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23일 내놓은 ‘2024년 농가 및 어가경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농가소득은 5059만7000원으로 2023년(5082만8000원)보다 23만1000원(0.5%) 줄었다.
전체 소득 변화는 미미한 가운데 농업만으로 생계를 꾸려가기는 더욱 어려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농가의 연평균 농업소득은 957만6000원으로, 1년 전(1114만3000원)보다 14.1%나 쪼그라든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10년 동안 농업소득이 1000만원 밑으로 내려간 것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 2022년 이후 두번째다.
통계청 농어업동향과 관계자는 “지난해 축산농가와 논벼농가의 소득이 많이 감소하면서 전체 농업소득 상황이 악화됐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농업경영비는 전년(2677만9000원)보다 1.8% 오른 2727만3000원으로 집계됐다. 1년새 노무비와 경비가 각각 9.6%·3.3% 오르면서 농가 경영난을 압박했다.
농가가 지난해 벌어들인 농업총수입에서 농업소득이 차지하는 비중을 나타내는 농업소득률은 26.0%로 1962년 통계 작성 이래 최저를 찍었다. 농업총수입은 2023년 3792만2000원에서 2024년 3684만9000원으로 소폭 하락했다. 지난해말 기준 농가 평균부채는 4501만6000원으로 전년(4158만1000원)보다 343만5000원(8.3%)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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