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미소진쌀’ 3년 연속 고품질 입증

황송민 기자 2025. 5. 26.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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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 농협쌀 대표브랜드 평가서
충주시쌀조공법인, 최우수 영예
국내 개발 품종 ‘참드림’ 고집
품위·식미 평가서 고득점 받아
철저한 생산·관리시스템 한몫
안석준 충북 충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의장(주덕농협 조합장, 오른쪽)이 15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2024년 팔도 농협쌀 대표 브랜드 평가’에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에게 최고 영예인 최우수상을 받고 있다.

충북 충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의장 안석준·주덕농협 조합장, 대표 김광규)의 ‘충주 미소진쌀’이 15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2024년 팔도 농협쌀 대표 브랜드 평가’에서 최고 영예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22년부터 3년 연속 수상하며 전국 최고 품질의 브랜드쌀임을 입증했다.

팔도 농협쌀 대표 브랜드 평가는 농협경제지주가 2004년부터 주관해온 전국 규모의 농협쌀 경쟁력 평가 대회다. 이번 평가는 전국 107개 미곡종합처리장(RPC)의 2023년 한해 판매금액 10억원 이상인 브랜드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충주 미소진쌀’은 우리나라가 자체 개발한 고품질 품종인 ‘참드림’만을 고집해 부드럽고 찰진 식감을 자랑한다. 농협식품 R&D연구소의 1차 품위 평가에서 수분·단백질 함량, 백도 등 11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고르게 획득했고, 유전자 분석을 통해 단일 품종 여부까지 엄격하게 확인받았다. 한국식품연구원의 2차 식미 평가에서도 맛·향·조직감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같이 뛰어난 품질을 유지하는 건 철저한 생산·관리 시스템 덕분이다. 충주시농협쌀조공법인은 생산 지도와 품종 관리를 통해 생산단계에서부터 품질을 신경 쓴다. 수확한 쌀은 품종과 등급에 따라 차등 매입하며, 이는 농가의 자발적인 품질개선을 유도하는 동력으로 작용한다.

매입한 쌀은 우수관리시설 지정을 받은 현대식 자동화 시설에서 도정 과정을 거친다. 특히 중앙 냉각기와 저온저장 시설은 쌀의 수분 함량과 향을 지켜주며 연중 균일한 품질을 유지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한다.

안석준 의장은 “‘충주 미소진쌀’은 단순한 쌀이 아니라 우리 지역농민의 땀과 정성이 담긴 결과물”이라며 “3년 연속 수상에 안주하지 않고, 소비자에게 더욱 사랑받는 쌀을 생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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