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신가평 초고압직류송전 사업기간 1년 연장
김혜정 2025. 5. 26. 00:07
2027년 완공 주민 반대로 연기
정부가 500 ㎸ 동해안~신가평 초고압직류송전(HVDC) 사업 일부구간의 부지 면적 증가 등 위치 변경에 따라 사업 기간을 1년 더 연장했다.
최근 산업통상자원부는 동해안~신가평 HVDC 송전선로 일부 구간의 완공 시점을 2027년 6월로 기존 사업기간에서 1년 연장한다고 고시했다. 이 사업은 경북 울진에서 경기 가평까지 약 230㎞ 구간에 송전선로를 구축하는것으로 신한울 원전에서 생산된 전력을 수도권에 공급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당초 이 사업은 2019년 12월 준공이 목표였으나 지역주민들의 반대로 경과지 선정이 늦어지면서 준공 시점또한 함께 미뤄졌다.
앞서 강원도송전탑반대대책위원회 등은 지난해 동해안∼신가평 500㎸ HVDC 건설에 반대하면서 전원개발사업 승인 취소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이들 단체는 사업 백지화를 요구하면서 “한전이 입지 선정위원회를 위법적으로 운영한 점, 송전선로 경과 대역을 논의하면서 법이나 규정에 없는 중간 지점을 만들어 강제적으로 도를 관통하는 송전선로 예정지를 설정한 점 등 많은 문제가 점철된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 승인을 동의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김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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