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보다 아름다운' 김혜자 환생 후 사망, 결국은 '♥손석구'였다 (종영) [종합]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천국보다 아름다운'에서 김혜자 손석구가 24번째 인연으로 만났다.
25일 방송한 JTBC '천국보다 아름다운'(극본 이남규·연출 김석윤) 마지막 회, 12회에서는 이해숙(김혜자)과 고낙준(손석구)이 끝내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해숙은 환생 자격을 얻게 됐다. 이에 고낙준은 자신 때문에 이해숙이 80세 노인의 몸으로 천국에 사는 것이 미안해 동반 환생을 결심했고, 이를 앞두고 방송국과 인터뷰도 진행하는 등 마지막으로 행복한 천국에서의 시간을 보냈다.
이후 이해숙 고낙준은 센터장(천호진)을 비롯한 많은 천국 사람들의 축하를 받으며 환생의 문을 향해 나아갔다. 개찰구 같은 출구를 통과하자 아름다운 꽃길이 펼쳐졌다. 끝없이 펼쳐진 길을 걸으며 이해숙 고낙준은 대화를 이어갔다. 사실은 이곳이 천국이 아닌 거쳐가는 정거장 같은 곳이였다는 이야기도 함께였다.
이해숙을 업고 걸으며 눈부신 호수를 지나온 고낙준. 고낙준은 환생의 문 앞에서 이해숙에게 작별을 고했다. "우리가 이번까지 23번째 부부로 만났대"라며 전생을 이야기했다. 환생에 앞서 센터장을 통해 자신들의 전생을 보게 된 것. 고낙준은 자신의 존재가 이해숙의 삶을 힘들게 했다며 "이제 그만해야지"라고 선을 그었다.

고낙준은 자신이 계속 남은 생의 미련 때문에 계속 이해숙을 찾아갔고, 그래서 매번 두 사람이 힘들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는 당신 완전히 다른 삶을 살게 해주고 싶어. 나 없이"라며 혼자 환생할 것을 권했다. 자신은 천국에 남기로 했다. 이해숙은 그래도 고낙준과 함께 있는 것이 좋았다며 오열했지만 이미 고낙준은 사라진 후. 이해숙은 환생의 문을 건넜고, 두 사람의 이름이 명패에 박힌 천국의 집에 홀로 남은 고낙준은 이해숙의 인터뷰 영상을 보며 눈물 지었다.
곧바로 이해숙의 다음 삶의 마지막 장면이 그려졌다. 이해숙은 이전과는 다른 삶을 산 듯, 고급스러운 병실에서 가족들에게 둘러싸인 채 평화로운 임종을 맞이했다. 고낙준이 그를 맞이하러 왔고, 이해숙은 "나 어땠어요?"라고 물었다. 고낙준은 "기대 이상이었어. 수고 많았네 이번 생도"라고 말했다. 이해숙은 "그래도 당신 없이는 안되겠다"라며 이낙준과 재회했다.
이후 도심 한복판에서 대로를 사이에 두고 서로를 알아본 젊은 남녀가 서로를 향해 달려가는 에필로그 식의 영상이 그려졌다. 환생한 이해숙, 고낙준으로 추측되는 인물이 다시 만나는 엔딩으로 이들의 25번째 삶이 그려졌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천국보다 아름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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