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라' 천호진, 휴가 간 쌍둥이 형 대신 천국 行.."심심한 것도 죄"[천국보다][별별TV]
김정주 기자 2025. 5. 25. 23:27
[스타뉴스 | 김정주 기자]

염라대왕 천호진이 쌍둥이 형이 다스리는 천국을 방문했다.
25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최종회에서는 휴가를 떠나는 천국센터장(천호진 분)을 대신해 천국을 다스리러 온 염라대왕(천호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센터장은 오토바이를 타고 요란하게 천국에 등장한 쌍둥이 동생 염라를 보고 "꼭 이렇게 요란하게 나타나신다"고 핀잔을 줬다. 염라는 "천국이 너무 긴장감이 없지 않느냐. 긴장감 좀 주려고 한다"라고 응수했다.

이에 센터장은 "꼭 말을 놓는다. 형한테"라고 눈을 부릅떴고, 염라는 "우리는 낮과 밤, 죄와 벌, 천국과 지옥인데 형, 동생이 어디 있느냐"라고 대꾸했다.
두사람은 티격태격하며 설전을 벌이던 중 센터장이 염라에게 헤드록을 걸며 순식간에 상황을 제압했다. 목이 졸린 염라는 "나 다시 돌아가겠다. 그럼 형 휴가 못 가"라고 지적했고, 센터장은 팔을 풀며 "우리 천국 주민들 겁주지 말고 딱 며칠만 부탁한다"라고 목소리를 낮췄다.
의기양양해진 염라는 평화로운 천국의 모습에 싫증을 느끼며 "천국은 지루하네. 심심하게 사는 것도 죄야"라고 혼잣말했다. 그는 하늘에 손짓하고 땅에 발을 구르며 번개를 만들어 냈고, 깜짝 놀라는 천국 주민을 보고 비열한 웃음을 지었다. 지상에 내려온 센터장은 동생의 행태에 못마땅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유발했다.
김정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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