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목표 달성, 2차 목표 서부 생존’…KT, 피어엑스 꺾고 6연승 ‘로드 투 MSI’ 진출 [LCK]

[OSEN=고용준 기자] 바닥까지 추락했던 KT가 기사회생의 첫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KT가 ‘여우군단’ 피어엑스르 제물 삼아 ‘로드 투 MSI’ 진출을 확정했다.
KT는 25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정규시즌 2라운드 피어엑스와 경기에서 ‘비디디’ 곽보성의 활약을 앞세워 2-1로 승리했다. ‘비디디’ 곽보성은 ‘페이커’ 이상혁, ‘데프트’ 김혁규에 이어 LCK 역대 세 번째 통산 800전의 위업을 달성하게 됐다.
이로써 6연승을 달린 KT는 9승(7패 득실 +1)째를 올리면서 6위 DK(8승 8패 득실 0)와 격차를 한 경기 차이로 벌렸다. 반면 5연패를 당한 피어엑스는 시즌 11패(5승 득실 -11)째를 기록했다.
2라운드 초중반부터 연패의 늪에 빠진 피어엑스가 ‘빅라’ 이대광을 내리고 ‘데이스타’ 유지명을 콜업하면서 1세트부터 KT를 밀어붙였다. ‘데이스타’ 유지명이 아리로 ‘비디디’ 곽보성의 아지르를 공략하는 특급 플레이를 펼치면서 KT를 코너로 몰아버렸다.
하지만 KT도 2세트부터 반격에 돌입했다. 1세트 단 3킬 밖에 올리지 못했던 KT는 2세트에서는 39킬을 주고받는 난타전 상황에서 ‘비디디’ 곽보성이 라이즈로 캐리하면서 승부를 1-1 원점으로 돌렸다.
고비를 넘기자 3세트는 다시 한 번 ‘비디디’ 곽보성의 캐리력을 앞세워 피어엑스를 낭떠러지로 밀어버렸다. ‘커즈’ 문우찬의 오공이 ‘비디디’ 신드라에 제대로 힘을 실어준 상황에서 피어엑스의 실수까지 연달아 터져나오며 KT는 27분 5초만에 경기를 매조지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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